2025/04/04 2

탄핵 결정되는 날

소위 지도자라는 것을 잘못 만나 나라가 엉망진창이 되었다.그 사람만을 욕할 게 아니다. 그를 뽑아준 국민도 그 나물에 그 밥이다.누굴 탓하라. 오늘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여부가 판가름 나는 날이다.그 멍청한 인간을 제대로 판결해야 하는데 제대로 된 판결이 나올까 걱정이다.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우리 국민은 수용해야 한다.헌재 재판관들이라고 제대로 정신이 박혀있는 사람일까마는그래도 그나마 믿을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지 않은가? 박근혜를 탄핵했던 그들. 똑같은 인간들이다.지금도 그들 자신이 떳떳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나라가 이 지경이 된 것도 모두 우리 백성들 탓이다. 누굴 원망하랴? 더 두려운 건. 앞으로 우리 앞에 뻔뻔한 얼굴로 나타날 어떤 인간이다.쥐만도 못한 자질을 가지고 감히 태산 같은 국민을 우롱하는..

혼자 놀기

◇노정한담(路程閑談)◇ 혼자 잘 놀 줄 아는 것이 가장 든든한 '노후대책'이다. 흔히 노후를 잘 보내려면 돈, 건강, 친구가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혼자 잘 놀 줄 알면 이보다 더 든든한 노후대책은 없다. 나이가 들수록 외롭고 고독하며, 혼자 있어야 할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년에는 '혼자 잘 노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혼자 있는 것에 외로움과 두려움을 느낀다면 쉬운 것부터 하면 된다. 음악 감상, 그림 그리기, 공원이나 동네 산책 조깅, 영화 보기, 대형 서점 둘러보기 등등 이런 것들은 혼자가 오히려 자연스럽다. 이런 것에 점점 익숙해지면 둘레길 걷기, 기차여행 하기, 가까운 곳 자전거 투어, 식당 혼자 가기 등으로 확대한다. 이런 것들을 회피하거나 주저하게 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