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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絶四

子絶四, 毋意, 毋必, 毋固, 毋我.(자절사 무의 무필 무고 무아) 공자께서는 네 가지를 절대로 하지 않으셨다. 사사로운 뜻을 갖는 일이 없으셨고, 기필코 해야 한다는 일이 없으셨으며, 무리하게 고집부리는 일도 없으셨고, 자신만을 내세우려는 일도 없으셨다. * 絶四(절사): 네 가지를 끊다, 네 가지를 전혀 하지 않다.* 毋意(무의): 자의(恣意)로 결정하는 일이 없다. 확실하지 않은 일을 마음대로 단정하지 않다. - 毋(무): 부정을 표시하는 부사. 無(무)·不(불)과 같다.* 我 (아) : 자신을 내세우려 하거나 자신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아집.   논어 제9편 자한 4장  孔子는 네 가지가 완전히 없으셨으니, 사사로운 뜻이 없으셨으며 기필함이 없으셨으며 집착(고집)함이 없으셨으며 사사로움(이..

부채

부채에 문인화 혹은 펜 드로잉을 그려보는 것.새로운 도전(?)이다.부채를 활용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서예 선생의 선물이다.단순하면서도 품위가 있다.유흥준 작가의 메모장"나는 글 쓰기 전에 부채를 들고 다니며 틈틈이 거기에 내용을 메모하곤 한다.이 부채는 나의 문장수업을 구상한 메모들이다."라고 했다.좋은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더울 땐 원래 목적인 부채로 사용하고,어색한 것과 마주쳤을 땐 얼굴을 가릴 수도 있다.백지 부채를 여러 개 구입해서 좋은 문구나 詩도 써보고, 문인화 수묵화도 그려보고그리고 무엇보다 메모장으로 써 보고 싶다.중국 계림에서 구입한 부채계림산수갑천하부채에 덕담도 써 준다.부채를 작품으로 만들려면기본이 먼저 전제되어 있어야 하지만,그건 하루 아침에 쌓을 수 없는 것.실력이 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