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여행은 처음인것 같다.
30 여년전 제주에 가려고 목포 여객 터미널에서 배를 기다린것 말고 목포 그 자체의 여행은 처음이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종점.
그 길로 내쳐 주욱 달리면 유달산, 북항의 가로 표지판이 보이고
이내 유달산 횡단도로가 나온다.
목포의 눈물.
내가 술 한잔하고 노래방엘 가면 꼭 한번은 부르는 가요.
이곳에서 듣는 목포의 눈물은 감회가 새롭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서산에 해가 지려하고.
이날은 전국적으로 황사가 불어와 그 좋은 풍치를 많이 놓치고 말았다.
노적봉.
그 아래로 목포 내항이 바라보인다.
사실 유달산은 부두에서 보았을 때가 더 아름다운것 같다.
아기자기한 암봉들이 연이어 솟아 올라 한층 아담하고 한편 위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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