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너무 멀리는 가지 말아라

甘冥堂 2010. 1. 7. 10:59

 

 

             부탁

                           

너무 멀리까지는 가지 말아라

사랑아

 

모습 보이는 곳까지만

목소리 들리는 곳까지만 가거라

 

돌아오는 길 잊을까 걱정이다

사랑아.

                     나태주 시인의 노래입니다.

 

 

10 여년을 옆에 살던 친구가

멀리 문산으로 이사를 갑니다.

가까이 있어 마음에 울타리가 되었었는데

이제 멀리 가는구만.

 

허기사

일산에서 자유로를 달리면 3~40분 거리이지만

 

저녁 어느날 

술이 고파 부르면 쉬이 달려올까?

헷소리 하고파 부르면 달려올까?

.

.

.

.

.

.......  내가 가면 되나?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액을 빼세요  (0) 2010.01.16
잡초  (0) 2010.01.11
경인년 새해 , 사랑하는 이에게  (0) 2010.01.03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0) 2009.12.12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발자국 소리가?   (0) 200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