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지구에 꼭 필요한 5가지 동식물

甘冥堂 2011. 4. 22. 09:09

        대체불가능한 가장 귀한 種

 

영장류 - 배설물이 열대 우림원 보존을 가능케 함. 현재 유인원 40만 마리, 그밖의 영장류 10억 마리.

박쥐    - 유일한 포유류. 초음파를 사용하여 어둠속에서 비행중인 곤충을 잡는, 고도의 진화과정에 있는

           동물. 곤충 개체를 통제하는 역할.

벌 -     꽃가루 매개자. 벌이 멸종한다면 수분을 전적으로 벌레에 의존하는 아몬드 복숭아 아보카도 살구

           등도 전멸함.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미 80%가 죽었다.

菌류 -   멸종 우려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질병 형태로 다른 종의 생명을 위협. 식물이 흙에서 영양분과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하고 자연의 청소부 역할.

플랑크톤 - 해양 동물의 먹이. 식물성 플랑크톤은 광합성을 통해 세계 산소의 절반을 생산함.

            생명은 플랑크톤에서 시작되었으니, 인류는 이 플랑크톤에게 엄청난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어느 책에서 이 글을 읽고는 썩 이해하기 어려웠답니다.

아무리 귀하다고 생각되는 것들도 이들 5가지 종을 제외하면 우리가 사는 이 지구에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그렇고 그런 종에 불과한 것입니다.

다행히도 우리 인류는 영장류에 속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지.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만도 아닌 것이, 이런 것을 연구 관찰하는 과학자 자신도 영장류이니

그를 최우선에 두고 인류에게 꼭 필요한 종들을 추린것일테니, 다행이랄 것까지는 없을 것입니다.

내용상으로 보면 인류는 영장류에서 빠진 것 같기도 하고...

 

내 기준으로 추린다면 3 가지면 될 것 같습니다.

플링크톤- 위와 같은 이유.

숲 - 만물을 포용하고, 생명을 잉태함.

암컷-없으면 종족 번식이 안되니 절대적으로 필요하지요.

 

과학자 분들껜 다소 미안하지만, 너무 현실적이고 무식하고, 비과학적인가요?

그래도 박쥐나 벌을 택한 것보다 좀 인간적이지 않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