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은 서울보다 온도 차이가 제법 납니다.
여의도 벚꽃 축제가 시작된지 한참이나 되었는데,
일산은 이제서야 벚꽃이 만발합니다.
주말에 비 소식도 있어, 더 늦기 전에 호수공원엘 갔습니다.
길가에 핀 꽃.
우리 애들은 포도꽃(?)이라고 하는데, 과연 모습이 포도송이를 닮았습니다.
호수공원이 푸르게 변했습니다.
분수대도 시원하게 물을 뿜어내고.
건너편에는 고양 꽃 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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