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불로그 文匪的博客 收集制作: 溫柔細雨에 있는 글
中國 國學經典千古絶唱 500句을 발견하곤,
시간이 날 때마다 몇 구씩 정리해 보리라 마음 먹었는데 오늘 드디어 500구 전체에 나름대로 해석을 더했다.
그러나 막상 끝내고 나니 이를 발표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제대로 해석이나 되었는지. 또는 오역이나 전혀 엉뚱한 곡해가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述而不作하며 信而好古라고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전술하기만 하고 창작하지 않으며 옛것을 믿고 좋아한다는 말씀이다.
옛것을 전술한 뿐이요 감히 창작하지 않았다고 스스로 겸손해 하시며 성인들을 집대성하여 절충하신 것이니
일은 비록 전술이나 그 공은 창작보다 곱절이나 된다고 朱子는 註解하였다.
감히 공자의 말씀을 들어 나도 전술만하고 지어내지는 않았으며, 옛글이 좋아서 그리했노라 주장하며,
해석하여 덧붙인 노력을 스스로 평가하자는 뜻이 아니라,
있는 것을 그대로 옮길 뿐인데도, 차라리 내가 직접 짓는 것 보다 더 힘들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
내 글은 내 맘대로 지웠다 고쳤다 해도 되지만, 옛글을 감히 그렇게 할 수 없다.
번역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재삼 실감한다. 金億 시인은 '번역은 또 다른 창작이다'라고 이미 갈파했다.
여기에 옮긴 것들은 여기저기 책과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글들을 베끼고 수정해서 내 수준에 맞도록 편집한 것이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도용이거나 표절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천수백 년전 글들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억지 변명도 해 본다.
앞으로 더 살피고 다듬어서 공개할 예정이다.
두어달 후에는 지금보다 나은 글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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