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大材小用 큰 인재가 작은 일에 쓰이다
(재목 재, 쓸 용)
辛棄疾은 南宋 시기의 저명한 抗金(금나라에 저항하는) 영웅이었다.
남송 시기, 金나라 군사들이 중원을 침략하였는데, 신기질은 이에 저항, 투항에 반대할 것을 주장하여 파직을 당하였으나,
후에 조정에서 다시 그를 逝東按撫使(서동안무사) 겸 紹興知府(소흥지부)로 임명하였다.
신기질은 평상시 詩詞를 애호하여 이로 인하여 紹興에 사는 시인 陸游(육유)와 좋은 친구가 되었다.
한동안의 시간이 흐른 뒤,
宋나라 寧宗 赵扩(조확)이 신기질을 불러 京城 臨安(임안)으로 돌아가서, 北伐抗金(북벌항금)의 큰일을 협상하게 하였다.
육유가 이 소식을 알고 난 후,
신기질이 곤경에서 벗어나 자기의 포부를 실현시킬 수 있어 즐거운 날에, 특별히 신기질을 위하여 시 한 수를 지었는데,
시에 써서 말하기를
: 자네가 현재 逝東按撫使의 일을 하는 것은, 정말로 “큰 재목을 小재목으로 여겨 사용하는 것이다”, 하여 사람들이 탄식하며 애석해 하였다.
이로부터 “大材小用”이란 성어가가 생겼다.
▶大材小用 [dàcáixiǎoyòng] 1.[성어] 큰 인재가 작은 일에 쓰이다. 2.인재를 썩히다. 큰 인재가 썩다.
▶由于 [yóuyú] 1.[개사] …때문에. …(으)로 인하여. [동작 행위의 원인이나 이유를 이끌어 냄] 2.[접속사] …때문에. …(으)로 인하여. [복문에서 원인을 나타냄]
▶罢官 [bàguān] 1.[명사,동사] (관직을) 해직(하다). 파면(하다).
▶出头之日 [chūtóuzhīrì] 1.[명사] 곤경에서 벗어나는 날. 2.[명사] 두각을 나타내는 날. 빛을 보는 날.
▶当做 [dàngzuò] 1. …로 여기다. …로 삼다. …로 간주하다. …로 보다. ☞[当作(dàngzuò)]
▶叹惜 [tànxī] 1.[동사] 탄식하며 애석해하다. 매우 아쉬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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