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詩 100

泊船瓜洲

甘冥堂 2018. 3. 22. 08:34

037.泊船瓜洲

王安石

 

京口瓜洲一水間 (경구과주일수간) 경구와 과주는 강 하나 사이

鐘山只隔數重山 (종산지격수중산) 종산은 단지 몇겹 산 너머에 있다.

春風又綠江南岸 (춘풍우록강남안) 춘풍은 또다시 강남의 언덕을 푸르게 하는데

明月何時照我還 (명월하시조아환) 명월은 언제나 내 돌아가는 것을 비추려나.

 

 

註解

北宋 诗人 王安石이 창작한 七言绝句이다.

그 중 名句春風又綠江南岸 明月何時照我還으로 천백년 동안 줄곧 사람들에 의하여 전송되고 있다.

诗中绿는 無春风을 선명한 형상으로 바꾸어, 묘사가 지극히 생생하다.

 

표면상으로 보면이 시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는 것으로,

빠른 배를 타고 강을 건너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모이고자 하는 갈망이 있으나,

사실 글 행간에는 그가 다시 정치무대로 돌아가고新政을 추진하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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