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7.《泊船瓜洲》
王安石
京口瓜洲一水間 (경구과주일수간) 경구와 과주는 강 하나 사이,
鐘山只隔數重山 (종산지격수중산) 종산은 단지 몇겹 산 너머에 있다.
春風又綠江南岸 (춘풍우록강남안) 춘풍은 또다시 강남의 언덕을 푸르게 하는데,
明月何時照我還 (명월하시조아환) 명월은 언제나 내 돌아가는 것을 비추려나.
註解
北宋 诗人 王安石이 창작한 七言绝句이다.
그 중 名句는 “春風又綠江南岸 明月何時照我還”으로 천백년 동안 줄곧 사람들에 의하여 전송되고 있다.
诗中의 “绿”字는 無形의 春风을 선명한 형상으로 바꾸어, 묘사가 지극히 생생하다.
표면상으로 보면, 이 시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는 것으로,
빠른 배를 타고 강을 건너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모이고자 하는 갈망이 있으나,
사실 글 행간에는 그가 다시 정치무대로 돌아가고,新政을 추진하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