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夜宿山寺 / 李白
밤에 산사에 묵으며
危樓高百尺 (위루고백척) 높은 누각은 높이가 백척이나 되어
手可摘星辰 (수가적성신) 손으로 하늘의 별들을 딸 수가 있네
不敢高聲語 (불감고성어) 감히 큰소리로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은
恐驚天上人 (공경천상인) 다만 천상의 선인이 놀랄까 두렵기 때문일세.
【注釋】
⑴宿:머물다. 밤을 새우다.
⑵危樓:높은 고루. 여기서는 산정의 절간을 가리킨다.
⑶星辰:하늘의 별들
⑷語:말하다. 이야기하다.
⑸恐:다만 ~가 두렵다. 驚:놀라게 하다. 시끄럽게 하다. 떠들썩하게 하다
【譯文】
높이 솟은 산위의 절간은 백 척이나 높은데,
인간들이 손을 뻗어 별을 딸 수 있을 듯하다.
이곳에서 감히 큰소리로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은,
천상의 신선이 놀랄까 두렵기 때문이다.
'小笨熊 당시300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淸平調 / 李白 (0) | 2020.02.18 |
---|---|
峨眉山月歌 / 李白 (0) | 2020.02.18 |
望天門山 / 李白 (0) | 2020.02.18 |
哭宣城善釀紀叟 / 李白 (0) | 2020.02.10 |
望廬山瀑布 / 李白 (0) | 2020.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