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夜宿山寺 / 李白

甘冥堂 2020. 2. 18. 18:14

072.夜宿山寺 / 李白

 

밤에 산사에 묵으며

 

危樓高百尺 (위루고백척) 높은 누각은 높이가 백척이나 되어

手可摘星辰 (수가적성신) 손으로 하늘의 별들을 딸 수가 있네

不敢高聲語 (불감고성어) 감히 큰소리로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은

恐驚天上人 (공경천상인) 다만 천상의 선인이 놀랄까 두렵기 때문일세.

    

 

注釋

宿머물다. 밤을 새우다.

危樓높은 고루. 여기서는 산정의 절간을 가리킨다.

星辰하늘의 별들

말하다. 이야기하다.

다만 ~가 두렵다. 놀라게 하다. 시끄럽게 하다. 떠들썩하게 하다

    

 

譯文

높이 솟은 산위의 절간은 백 척이나 높은데,

인간들이 손을 뻗어 별을 딸 수 있을 듯하다.

이곳에서 감히 큰소리로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은,

천상의 신선이 놀랄까 두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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