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峨眉山月歌 / 李白

甘冥堂 2020. 2. 18. 20:02

073.峨眉山月歌 / 李白

 

아미산 달 노래

 

峨眉山月半輪秋 (아미산월반륜추) 아미산의 달은 가을밤 반달 같이

影入平羌江水流 (영입평강강수류) 그림자 평강을 비추며 강으로 흘러간다

夜發清溪向三峽 (야발청계향삼협) 밤에 청계역을 출발하여 삼협으로 향하는데

思君不見下渝州 (사군불견하유주) 그대 보지도 못하고 유주로 흘러간다.

 

 

注釋

峨眉山사천성 아미산 서남쪽에 양쪽 봉우리가 마주 대하고 있다.

半轮秋가을밤 상현달이 수레바퀴 반쪽 같다고 형용.

달그림자. 平羌청의강. 대도하의 지류로 사천 중부 아미산 동북쪽에 있다.

清溪청계역. 사천성 아미산 부근에 있다.

아미산의 달을 가리킨다. 일설에는 작가의 친구라고도 한다. 순하게 아래로 흐른다.

渝州당나라 때의 주명. 즉 지금의 중경시 

 

 

譯文

아미산의 반쪽 가을 달아. 너의 밝은 달그림자 흐르는 평강 위로

오늘 밤 나는 배를 타고 청계를 출발하여 삼협으로 가는데

너를 생각하나 만날 수 없어, 아쉬움을 떨치지 못하고 유주를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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