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子夜吳歌 / 李白

甘冥堂 2020. 2. 26. 05:39

075.子夜吳歌 / 李白

 

子夜吳歌·秋歌

 

長安一片月 (장안일편월) 장안의 한 조각 달

萬戶搗衣聲 (만호도의성) 집집마다 다듬이질 소리

秋風吹不盡 (추풍휘부진) 가을바람 그치지 않고 부는 것은

總是玉關情 (총시옥관정) 모두 옥문관 낭군들의 정 때문이다

何日平胡虜 (하일평호로) 어느 날에나 오랑캐를 평정하여

良人罷遠征 (양인파원정) 사랑하는 낭군이 원정을 끝내시려나.

 

 

注釋

子夜吳歌: 육조시대 악부가곡. 진나라에 자야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목소리가 애절하였다.

후인들이 사철 행락의 가사를 子夜四時歌라로 불렀다.

(2)长安지금의 섬서 장안

(3)捣衣옷을 방망이로 두들기다.

(4)玉关옥문관. (5)平胡虏변경을 침략하는 오랑캐를 평정하다.

(6)良人변방에 주둔하는 병사

(7)끝내다.

 

 

譯文

 

장안성은 가을달이 높이 솟아있고

집집마다 빨래 방망이소리 들려 온다

다듬이 소리 추풍을 타고 멈추지 않는데

소리마다 모두 옥문관의 신랑들과 얽혀있다

어느 때나 적군들을 평정하여

사랑하는 낭군들의 끝없는 원정길을 끝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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