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7.怨情 / 李白
美人卷珠簾 (미인권주렴) 아름다운 여인 주렴을 말아 올리고
深坐顰蛾眉 (심좌빈아미) 오랫동안 앉아서 이마를 찌푸리고 있네
但見淚痕濕 (단견루흔습) 다만 보이는 건 눈물 자국 뿐
不知心恨誰 (부지심한수) 아지 못하겠구나 누구를 원항하고 있는지
【注釋】
⑴卷珠帘:발을 말아 올리고 서로 바라보다. 珠帘:구슬을 꿴 휘장
⑵深坐:오랫동안 앉아. 颦(pín):빈. 눈살을 찌푸리다.
(3)蛾眉:누에나방의 촉수가 굽어 가늘고 길다. 옛날엔 여자의 이마를 지칭했다.
【譯文】
미인이 구슬 창을 말아 올리고
깊은 규방에 홀로 앉아 눈살을 찌푸리고 있네
보이는 건 옥 같은 얼굴위로 눈물 흘린 자국 뿐
그녀의 마음에 맺힌 한스런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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