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玉階怨 / 李白

甘冥堂 2020. 2. 26. 05:40

076.玉階怨 / 李白

 

玉階生白露 (옥계생백로) 옥계단에 흰 이슬 맺혀

夜久侵羅襪 (야구침라말) 밤 늦으니 비단 버선으로 스며드네

卻下水晶簾 (각하수정렴) 방으로 들어와 수정 발을 내리며

玲瓏望秋月 (영롱망추월) 영롱한 가을 달 바라보네.

 

 

注釋

玉階怨악부의 옛 제목. “宮怨곡의 제목이다.

玉階는 궁녀가 거처하는 곳을 말한다.

羅襪비단으로 짠 양말

卻下내려놓다. 방으로 돌아와 내리다. 水晶簾수정 돌을 뚫어서 만든 발

    

 

譯文

옥섬돌 계단에 백로가 맺히는데,

깊은 밤에 오랫동안 서 있자니 이슬이 양말에 스며드네.

방으로 들어와 수정 창문을 내리고서

홀로 창가에 기대 영롱한 가을 달을 바라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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