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前出塞 其六 / 杜甫

甘冥堂 2020. 3. 30. 21:14

117.前出塞 其六 / 杜甫

 

변방으로 나가기 전에

 

挽弓當挽強 (만궁당만강) 활을 당기려면 마땅히 강하게 당겨야 하고

用箭當用長 (용전당용장) 화살을 쏘려면 응당 긴 것을 써야 한다.

射人先射馬 (사인선사마) 사람을 쏘려면 먼저 말을 쏘아야 하고

擒賊先擒王 (금적선금왕) 적을 사로잡으려면 먼저 그 왕을 잡아야 한다.

殺人亦有限 (살인역유한) 적을 죽이는 것 또한 한도가 있으니

列國自有疆 (열국자유강) 각 나라마다 각자의 경계가 있다.

苟能制侵陵 (구능제침능) 만일 적의 침범을 제지할 수만 있다면

豈在多殺傷 (기재사살상) 어찌 많은 살상을 하리오.

 

 

注釋

(1)挽弓: 활을 당기다.

(2):긴 화살.  

(3): 사로잡다.

(4)制侵陵: 침범을 제지하다. : 과 동. 침범하다. 우롱하다

 

 

譯文

활을 쏘려면 당연히 강궁을 쓰고, 화살을 쏘려면 긴 화살을 써야한다.

적병을 쏘려면 먼저 그의 말을 쏘아야 하고,

적병을 사로잡을 때는 먼저 그들의 두령을 잡아야 한다.

살인도 어떤 한도가 있고 각 나라도 모두 각자의 경계가 있다.

단지 적군의 침범을 제지할 수 있다면,

또 어찌 많은 적군을 살상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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