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贈花卿 / 杜甫

甘冥堂 2020. 4. 13. 21:22

125.贈花卿 / 杜甫

 

화경에게

 

錦城絲管日紛紛 (금성사관일분분) 금성안의 관현악기는 매일 같이 요란한데

半入江風半入雲 (반입강풍반입운) 반은 강바람 속에 반은 구름 속으로 들어간다.

此曲只應天上有 (차곡지응천상유) 이 곡은 천상에서나 있는 것

人間能得幾回聞 (인간능득기회문) 인간세상에서 몇 번이나 들을 수 있겠는가?

    

 

注釋

花卿성도윤 최광원의 부장. 이름 경정(敬定)

锦城성도를 가리킨다. 丝管현악기와 관악기.

纷纷번화하게 많고 어지럽다. 시끄러운 악곡 소리를 가리킨다.

天上쌍관어로 천궁을 가리키는 것보다 실제로는 황성을 가리킨다.

(5)几回闻중국 문장의 의미는 매우 적은 수의 사람이 들었음을 말한다.


譯文

금성 화류 집안의 관현악기는 매일 연주되고,

은은한 악곡은 바람 따라 금강 물결위에 넘실대며 유유하게 흰 구름 속으로 솟아오른다.

이 미묘한 곡조는 단지 하늘 위 신선의 재능만이 연주할 수 있는 것,

세간의 평민은 일생에 몇 번이나 들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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