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早春 / 韓愈

甘冥堂 2020. 6. 23. 20:56

168.早春 / 韓愈

 

 

天街小雨潤如酥 (천가소우윤여수) 경성 거리 이슬비에 연유 같이 젖고

草色遙看近卻無 (초색요간근각무) 멀리 보이던 푸른색은 다가서면 사라지네.

最是一年春好處 (최시일년춘호처) 일 년 중 봄은 제일 좋은 계절이라

絕勝煙柳滿皇都 (절승연류만황도) 안개 같은 버들솜 절경이 장안에 가득하네

 

 

注釋

(1)天街: 경성의 가도.

(2)皇都: 경성 장안을 가리킨다.

 

 

譯文

경성에는 지금 막 한바탕 작은 비가 내려, 길가는 마치 연유가 엎질러져 미끄러운 것 같은데,

멀리 풀빛은 청청하게 보이고 가까이에는 깨끗하게 보이지 않네.

봄날은 일 년 중 제일 좋은 시절인데, 멀리 연기 같은 버들솜 경성 장안에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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