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竹枝詞九首 / 劉禹錫

甘冥堂 2020. 6. 30. 15:44

180.竹枝詞九首 / 劉禹錫

 

其二

山桃紅花滿上頭 (산도홍화만산두) 산 복숭아 붉은 꽃 산의 정상에 가득하고

蜀江春水拍山流 (촉강춘수박산류) 촉 강의 봄물은 산을 때리며 흐르네.

花紅易衰似郎意 (화홍이쇠사랑의) 쉽게 시드는 붉은 꽃은 낭군의 뜻 같고요

水流無限似儂愁 (수류무한사농수) 끝없이 흐르는 저 강물은 나의 근심 같구나.

 

 

注釋

(1)竹枝词원명은 竹枝”,“竹枝歌”,“竹枝曲본래 악부近代曲

제일 처음 巴人들에게 구두로 전해지던 민가였다.

사람들이 한편으론 춤을 추고 한편으론 노래를 불러 북과 짧은 피리로 반주를 하였다.

(2)山桃들 복숭아. 上头산의 정상

(3)蜀江사천 경내의 하류를 가리킨다.

(4)시들어 떨어지다. (노인이) 죽다.

 

 

譯文

其二

선홍의 복숭아꽃 산 위에 만개하고,

촉 강의 봄물은 벼랑을 때리며 동쪽으로 흘러간다.

도화 같은 홍안의 모습 쉽게 시들어 떨어지는 것은 낭군의 마음 같은데

봄물 길게 아래로 끝없이 흘러가는 것은 마치 나의 근심과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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