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浪淘沙詞九首 / 劉禹錫

甘冥堂 2020. 7. 1. 15:19

189.浪淘沙詞九首 / 劉禹錫

 

其八

 

莫道讒言如浪深 (막도참언여랑심) 참언을 파도가 깊은 것 같이 말하지 말고

莫言遷客似沙沉 (막언천객사사침) 좌천된 이에게 모래에 묻힌것같다 말하지 마라.

千淘萬漉雖辛苦 (천도만록수신고) 천번 일고 만번 거르는 게 비록 고생스럽더라도

吹盡狂沙始到金 (취진광사시도금) 모래를 다 불어내니 비로소 황금이 나타나네.

 

 

注釋

(1)谗言헐뜯는 말. 중상 모략하는 말.

(2)迁客폄직되어 멀리 떠나는 지방의 관리. 좌천되어 외관이 된 관리

(3)(거를 녹) 스미다. 흠뻑 젖다.

 

 

譯文

其八

 

어떤 비방의 말을, 큰 파도와 같이 그렇게 심하게 말 하지마라.

또 폄적되어 외지로 떠나는 사람에게 마치 진흙 모래와 같다고 말 하지 마라.

반드시 강바닥에 잠겨들어 몸을 헤쳐 나올 수 없을 것이다.

천 번 치고 만 번 닦은 연마가 비록 고생스럽더라도,

일고 씻으면 모래가 없어져 비로소 진정한 황금이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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