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浪淘沙詞九首 / 劉禹錫

甘冥堂 2020. 7. 1. 15:17

188.浪淘沙詞九首 / 劉禹錫

 

其六

 

日照澄洲江霧開 (일조징주강무개) 해가 깨끗한 모래밭에 비추니 강안개는 개는데

淘金女伴滿江隈 (도금여반만강우) 사금(砂金)을 이는 여인들이 강굽이에 가득하다

美人首飾侯王印 (미인수식후왕인) 미인의 머리에 장식한 후왕의 도장은

盡是沙中浪底來 (진시사중랑저래) 모두가 모래 속 파도 아래에서 나온 것이라네.

 

 

注釋

(1)澄洲강물 속에 청신 수려한 조그마한 모래밭

(2)江隈강 굽이진 곳.

 

 

譯文

其六

 

금색의 새벽이 밝자 강 안개가 깨끗한 모래톱을 비추고,

무리 진 사금 캐는 아가씨들 굽이진 강에서 고생스레 노동을 한다.

미인들 몸에 단 머리장식과 왕후장상의 금 도장은,

모두가 사금 캐는 아가씨들이 파도 속 모래에서 일어낸 것들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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