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清明時節雨紛紛 (청명시절우분분) 청명한 봄날 비는 부슬부슬 내리는데
路上行人欲斷魂 (노상행인욕단혼) 길가는 나그네 넋이 끊어진 듯.
借問酒家何處有 (차문주가하처유) 술집이 어디 있나 물어보니
牧童遙指杏花村 (목동요지행화촌) 목동이 멀리 살구꽃핀 마을을 가리킨다.
【注釋】
⑴欲断魂:극심한 비애에 잠겨 마치 혼백이 신체에서 분리해 나간 것 같다.
⑷遙指:먼 곳을 가리킨다.
⑸杏花村:살구꽃이 많이 핀 마을.
이 시의 영향으로 후인들은 행화촌을 술파는 주점으로 많이 사용했다.
【譯文】
강남의 청명시절에 보슬비 끊이지 안고 내리는데,
길가 행인의 마음 매우 번뇌스러워 마치 혼이 나간 것 같다.
사람들에게 주점이 어디에 있소 물어보니.
소치는 아이가 손을 들어 멀리 앞쪽에 있는 살구꽃이 만개한 촌락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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