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小松 / 杜荀鶴

甘冥堂 2020. 8. 1. 15:52

263.小松 / 杜荀鶴

 

어린 소나무

 

自小刺頭深草裏 (자소자두심초리) 작은 소나무 풀숲에서 자라다가

而今漸覺出蓬蒿 (이금점각출봉고) 어느새 쑥대를 뚫고 솟아오르네.

時人不識淩雲木 (시인부지능운목) 당시 사람들 구름위로 솟을 나무인줄 모르다가

直待淩雲始道高 (직대능운시도고) 구름위로 솟은 후에야 비로소 그 높음을 말한다.

 

 

注釋

刺头솔잎이 가득 자란 작은 소나무를 가리킨다.

蓬蒿pénghāo):쑥과 다북쑥.

直待곧게 이를 때에 이르러

凌云높이 솟아 구름으로 들어가다.

 

 

譯文

소나무가 작을 때에 깊은 초목 속에서 자라, 매몰되어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다가,

지금에 이르러 비로소 쑥대에 비해 높이 솟아난 것이 발견된다.

당시 높이 솟아 구름을 뚫는 나무인줄 모르다가, 바로 높이 솟아 구름 속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은 비로소 그것의 높음을 말하기 시작한다.

 

 

作家

杜荀鶴(846~904), 彦之, 九華山人, 지주 석체(지금의 안휘 석대).

저명한 현실주의 시인이다. 그는 시가는 풍아전통을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浮華에 반대하고, 그의 시는 평이 자연스럽고 朴實하고 밝았으며 청신하고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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