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金縷衣 / 杜秋娘
금실로 만든 옷
勸君莫惜金縷衣 (권군막석금루의) 권하노니 화려한 의상 아까워 말고
勸君惜取少年時 (권군석취소년시) 권하노니 소년 시절을 아까워하라.
花開堪折直須折 (화개심절직수절) 꽃피어 꺾을 수 있을 때 바로 꺾어야지
莫待無花空折枝 (막대무화공절지) 꽃이 져 빈가지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注釋】
(1)金縷衣: 금실을 사용하여 장식한 무용할 때 입는 옷.
후에 당나라 때는 신곡의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2)堪: 可以…할 수 있다. 좋다. 괜찮다
(3)直須: 該 응당. 즉시 …해야 한다. 결국 …해야 한다
【譯文】
그대에게 권하노니 화려한 의상을 아까워말고,
그대에게 권하노니 소년시절을 진정으로 애석해 해야 한다.
꽃이 있어 꺾어야할 때 빠르게 꺾어야지,
꽃이 없어져 빈 가지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作家】
杜秋娘, 즉 두추. 생졸년 불상. 금릉(지금의 강소 남경)女子.
《金縷衣》曲을 잘 불렀다.
杜秋娘은 금릉인으로 15세에 당 나라 종실 이기의 첩이 되었으나
후에 이기가 모반으로 피살되자, 그녀는 궁중에 입적되었다.
헌종의 총애를 받았으며 목종이 즉위 후에 사면되어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궁핍하고 의지하는 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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