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咸陽城西樓晩眺 / 許渾

甘冥堂 2020. 8. 5. 19:23

276.咸陽城西樓晩眺 /許渾

 

    함양성 서쪽 누각에서 저녁에 바라보다

 

一上高城萬里愁 (일상고성만리수) 높은 성루에 오르니 한없는 수심이 이는데

蒹葭楊柳似汀洲 (겸가양류사정주) 갈대와 버드나무는 고향의 모래섬 같구나.

溪雲初起日沉閣 (계운초기일침각) 계곡에 구름 일자 해는 누각으로 지고

山雨欲來風滿樓 (산우욕래풍만루) 산에 비 내리려하자 바람이 누각에 가득하다

鳥下綠蕪秦苑夕 (조하록무진원석) 새는 녹음 우거진 진나라 저녁 정원에 내리고

蟬鳴黃葉漢宮秋 (선명황엽한궁추) 매미는 낙엽지는 한나라 가을 궁전에서 운다

行人莫問當年事 (행인막문당년사) 나그네는 당시의 일을 묻지 마라

故國東來渭水流 (고국동해위수류) 고국의 위수는 여전히 동쪽으로 흐르고 있으니

 

 

注釋

咸阳지금 섬서에 속함. (2)汀洲수중의 작은 섬.

: 남쪽 근처에 반계, 서쪽에 慈福寺阁(자복사각)이라 스스로 주석을 달았다.

鸟下二句저녁햇빛 아래 나는 새는 푸른 초목의 진나라 정원에 내리고,

가을 매미는 누런 잎에 매달려 한나라 궁중에서 울고 있다. 当年一作前朝

 

譯文

백 척 고루에 오르니 만 리 고향생각이 난다.

갈대 버드나무 떼 지어 자라는 것이 마치 고향의 모래섬과 같다.

검은 구름 이제 막 계곡 물가 위에서 피어나는데. 석양은 이미 누각 후면으로 떨어진다.

산에 비는 막 내리려는데 누각 가득 바람소리 쏴 쏴. 진나라 한나라 궁원은 황량하다.

새들은 어지러운 풀숲에 내리고, 가을매미는 누렇게 마른 나무위에서 운다.

나그네는 당시의 번성 사를 묻지 마라.

도성은 의구한데 위수는 쉬지 않고 동으로 흐르는 것만 보일 뿐이다.

 

作家

許渾(?~858), 用晦, 윤주 단양(지금의 강소에 속함).

그의 시는 모두 근체시로 五七율시가 많다.

句法은 원숙공은하고 성조는 평측으로 스스로 한 을 이루었다.

시는 물를 쓴 것이 많으며 , 그러므로 許渾千首濕이란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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