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瀑布聯句 / 李沈

甘冥堂 2020. 8. 4. 19:49

273.瀑布聯句 / 李沈

 

 

千岩萬壑不辭勞 (천암만학불사노) 수많은 바위와 계곡이 노고를 마다 않아

無看方知出處高 (무간방지출처고) 보지 않고도 높은 데서 왔음을 안다.

溪澗豈能留得住 (계간기능유득왕) 계곡물이 어찌 머물 수 있으랴

終歸大海作波濤 (종귀대해작파도) 마침내 큰 바다로 돌아가 파도가 되리라.

 

 

注釋

(1)作波濤: 파도를 들어 올리다. 올리다

 

 

譯文

가는 물줄기 졸졸 흘러 천산만학을 뚫고 넘은 후,

한번 모이니 높고 높은 산 절벽에 장관의 폭포를 형성한다.

작고 작은 계곡의 물이 어찌 머물 수 있나?

그들 마음은 대해를 향해, 뜻을 세위 하늘에 차고 넘치는 큰 파랑이 되리라.

 

 

作家

李沈(810~859), 당 선종 때 사람.

항상 문사들과 서로 화창했다. 전당시6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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