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姚秀才愛子小劍因贈 / 劉叉

甘冥堂 2020. 8. 6. 16:35

280.姚秀才愛子小劍因贈 / 劉叉

 

一條古時水 (일조고시수) (이 작은 검) 한줄기 옛날 작은 강처럼

向我手心流 (향아수심류) 내손을 향해 마음으로 흘러들어왔다네.

臨行瀉贈君 (임행사증군) 떠남에 임하여 그대에게 드리니

勿薄細碎仇( 물박세쇄구) 작은 원수를 갚는데 쓰지 마시길.

 

 

注釋

(1)姚秀才유차의 친구. 秀才: 唐初에 수재과과 설치되었으나 후에 폐지되었다.

수재는 儒士의 존칭이 되었다.

(2)古时水작은 칼을 가리킨다. 指小剑

(3)泻赠奉赠 드리다. 선물을 올리다.

(4)):임박하다. 접근하다.

(5)细碎仇사사로운 작은 원수. 작은 원한을 가리킨다.

 

 

譯文

밝게 번쩍번쩍 빛나는 보검은 마치 옛 시절의 작은 강 같이, 내 손안으로 흘러들어왔다.

나는 그것을 멀리 떠나는 그대에게 드리려는데

그대 작은 원수 작은 원한 의미 없는 투쟁에 이 작은 검을 쓰지 말고,

마땅히 공훈을 쌓는데 써야 한다.

**

이 번쩍번쩍하는 보검은 옛날부터 전해 온 것으로 마지막으로 내 손안에 전해졌다.

우리들은 바로 헤어져야 하는데,

이미 이렇게 된 바에 그대도 이 검을 매우 좋아하니, 나는 이것을 그대에게 드리려한다.

바라건데 그대 이것을 잘 보존하여,

이것을 사용할 때, 개인적 원수를 갚는데 사용하지는 마시길!

 

 

作家

劉叉, 생졸년, 자호 모두 不詳. 시풍은 높고 괴이 했으며 才氣가 종횡으로 넘쳤으며,

비감하고 불평의 소리가 많아 칼과 검이 서로 격투하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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