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구 논어 365편

益者三樂 損者三樂

甘冥堂 2022. 11. 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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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益者三樂 損者三樂

       (익자 삼요 손자 삼요)

유익한 즐거움이 셋 있고 해로운 즐거움이 셋 있다

 

孔子曰 益者 三樂損者 三樂樂節禮樂하며 樂道人之善하며 樂多賢友益矣

樂驕樂하며 樂佚遊하며 樂宴樂이면 損矣니라.

(공자왈 익자 삼요 손자 삼요 요절예악 요도인지선 요다현우 익의

요교락 요일유 요연락 손의) (季氏 5)

樂: 좋아한다는 뜻으로 음은 '용'.  음악이라는 뜻으로 음은 '악'

 

유익한 즐거움이 셋 있고 해로운 즐거움이 셋 있다.

예악으로 절제함을 즐기고 남의 착한 점을 말하길 즐거워하며 어진 벗을 많이 갖기를 즐거워하면 유익하다

지나친 쾌락을 좋아하며, 편안하게 놀기를 좋아하고, 주색의 향락을 좋아하면 해롭다.

 

()<()> 제도(制度)<()> 성용(聲容)의 절도(節度)를 분변함을 말한다.

교만하고 방종하면 잘난 체하고 방자해서 절도를 알지 못하고,

편안히 놀면 태만해져서 선()을 듣기를 싫어하며, 행락에 빠지면 음탕하여 소인(小人)을 가까이 하니,

세 가지의 손해됨과 유익함도 또한 서로 반대된다.

 

윤씨(尹氏)가 말하였다. “군자(君子)가 좋아하고 즐김에 있어서 조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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