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구 논어 365편

生而知之者 上也

甘冥堂 2022. 11. 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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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生而知之者 上也

       나면서 저절로 아는 사람은 최상이오

 

孔子曰 生而知之者上也學而知之者次也困而學之又其次也

困而不學이면 民斯爲下矣니라.

(공자왈 생이지지자 상야 학이지지자 차야 곤이학지 우기차야

곤이불학 민사위하의)

 

나면서 저절로 아는 사람은 최상이오 배워서 아는 사람은 그 다음이오,

막힘이 있으면서도 애써 배우는 자는 또 그 다음이니라.

그러나 모르면서도 배우지 않는 사람은 하등이 된다. (季氏 9)

 

공자는 사람의 자질을 네 가지 등급으로 분류하였다.

생지(生知), 학지(學知), 곤지(困知), 하우(下愚)

()은 통하지 못하는 바가 있음을 이른다.

사람의 기질(氣質)이 같지 않음이 대략 이 네 가지 등급(等級)이 있음을 말씀한 것이다.

 

양씨(楊氏)가 말하였다. “생지(生知)와 학지(學知)로부터 곤지(困知)에 이르기까지는

비록 그 기질(氣質)이 같지 않으나 그 앎에 미쳐서는 똑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오직 배움을 귀하게 여긴다.

불통(不通)하여도 배우지 않은 뒤에야 하등(下等)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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