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25일
360. 君子之過也 如日月之食焉
군자(君子)의 허물은 일식(日蝕)·월식(月蝕)과 같다
子貢曰 君子之過也는 如日月之食焉이라 過也애 人皆見之하고
更也애 人皆仰之니라 (자공왈 군자지과야 여일월지식언
과야 이개견지 갱야 인개앙지)
자공(子貢)이 말하였다. “군자(君子)의 허물은 일식(日蝕)·월식(月蝕)과 같아
잘못이 있으면 사람들이 모두 볼 수가 있고, 허물을 고쳤을 때에는 사람들이 우러러본다.”
(子張 21)
함께 살펴볼 문구들이다.
過則勿憚改 (과즉물탄개): 잘못했으면 고치는 것을 주저하지(꺼리지) 마라.
過而不改 是謂過矣 (과이불개 시위과의): 잘못하고 고치지 않은 것이 잘못이다.
君子之過也 如日月之食焉 (군자지과야 여일월지식언): 군자의 잘못은 일식과 월식과 같이 밖으로 드러난다.
過也人皆見之 更也 人皆仰之 (과야 인개견지 갱야 인개앙지): 모든 사람이 군자의 잘못을 보고 깨닫고(자각하고),
군자가 잘못을 고치면 모두 우르러 본다(존경한다).
小人之過也 必文 (소인지과야 필문): 소인이 잘못하면 반드시 꾸미어 변명한다
吾未見能見其過而內自訟者也 (오미견능견기과이내자송자야): 나(공자)는 사람이 과실을 저지르고
자기 스스로 시시비비를 가려 반성(자각)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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