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6일
66. 見賢思齊
어진 사람을 보면 그와 같이 되기를 생각하라
子曰 見賢思齊焉하며 見不賢而內自省也니라.
(견현사제언 견불현이내자성야)
어진 사람을 보면 그와 같이 되기를 생각하며,
어질지 못한 사람을 보면 스스로 깊이 반성한다. (里仁 17)
思齊者는 冀己亦有是善이오 內自省者는 恐己亦有是惡이라
(사제자 기기역유시선 내자성자 공기역유시악)
가지런함을 생각한다는 것은 자신도 이러한 선이 있기를 바라는 것이고,
內自省이란 자신도 또한 이러한 악이 있을까 두려워하는 것이다.
○胡氏曰 見人之善惡不同하고 而無不反諸身者면 則不徒羨人而甘自棄요
不徒責人而忘自責矣라
(호씨왈 견인지선악부동 이무불반저신자 즉불도선인이감자기 불도책인이망자책의)
호씨 가로대 사람의 선과 악이 똑같지 않음을 보고서 자신에게 돌이키지 않음이 없다면
단지 남을 부러워하기만 하고 스스로 버림을 달갑게 여기지는 않을 것이요,
단지 남을 꾸짖기만 하고 자책함을 잊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