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자신에 관한 속담 113개

甘冥堂 2024. 1. 27. 22:35

자신에 관한 속담113개

*가난 구제는 지옥 늧이라 :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는 것은 지옥에 떨어질 징조라는 뜻으로, 그 일이 결국에 가서는 자신에게 해롭게 되고 고생거리가 되니 아예 가난한 사람을 구제할 생각도 하지 말라는 것을 비유

*가까운 무당보다 먼 데 무당이 영하다 : 흔히 사람은 자신이 잘 알고 가까이 있는 것보다는 잘 모르고 멀리 있는 것을 더 좋은 것인 줄로 생각한다는 말.

*감투가 커도 귀가 짐작이라 : 귀를 가늠하여 감투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는 뜻, 어떤 사물의 내용을 어느 정도 자신 있게 짐작할 수 있음을 비유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만이 눈에 띈다는 것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걸어가다가도 말만 보면 타고 가자고 한다 : 자기 힘만으로 할 수 있는 일도 어떤 유리한 조건이 만들어지면 그것에 의지하고 자신의 힘을 쓰지 아니하려 함 .

*곁불에 게 잡을 생각한다 : 저는 불을 켜 들지도 않고 남이 든 곁불에 게를 잡아 볼 생각을 한다는 뜻으로, 자기 자신의 노력은 들이지 않고 남의 덕으로 이익을 얻으려 하는 행동을 비유

*고생을 사서[벌어서] 한다 : 여러 가지 정황을 보고는 자신이 스스로 어려운 일을 맡아서 고생을 한다.

*고인 물에 이끼가 낀다=고인[고여 있는] 물이 썩는다 : 흐르지 못하고 한 곳에 고여 있는 물에는 이끼가 낀다, 흐르지 못하고 한곳에 고여 있는 물은 썩는다는 뜻, 사람은 부지런히 일하고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야지 그저 가만히 있으면 제자리에 머물러 있거나 남보다 뒤떨어지기 마련임을 비유

*곰 창날 받듯 : 곰을 잡기 위해 곰의 앞가슴에 창을 대고 지긋이 밀면 곰이 창을 내밀지 않고 자기 쪽으로 잡아당겨 창에 찔려 죽는다는 데서, 사람됨이 우둔하고 미련하여 스스로 자신을 해치는 행위를 함

*공자도 제 사는 골에 먼저 비 오라고 했다 : 성인 공자도 기우제를 지낼 때에는 자신이 사는 고장에 먼저 비가 오게 해달라고 빌었다는 뜻, 사람은 누구나 자기와 가까운 문제부터 해결하려고 함을 비유

*관찰사 닿는 곳에 선화당 : 관찰사가 가는 곳마다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호화롭게 지내는 것이 마치 자신의 집무실인 선화당에 있는 것과 같다는 뜻, 가는 곳마다 호사를 누리는 복된 처지를 이르는 말.

*광에서 인심 난다 : 자신이 넉넉해야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음을 비유.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지는 것은 매미 될 셈이 있어 떨어진다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 떨어진다 : 굼벵이가 떨어지면 남들은 잘못하여 떨어졌으려니 하고 웃을 것이나 제 딴에는 매미가 될 뚜렷한 목적이 있어 떨어진다는 뜻, 남 보기에는 못나고 어리석은 행동도 그렇게 하는 그 자신에게 있어서는 요긴한 뜻이 있어 하는 것임을 비유

*귀염은 제 등에 짊어지고 다닌다 : 귀염을 받고 못 받는 것은 자신의 행동에 달려 있음을 비유
*글 모르는 귀신 없다 : 귀신도 글을 알고 있은즉, 사람이라면 마땅히 글을 배워서 자신의 앞길을 닦아야 한다는 말.

*글에서 잘되고 못된 것은 내게 달렸고 시비하고 칭찬하는 것은 남에게 있다 : 글을 잘 짓고 못 짓는 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준비 정도와 재능에 달려 있는 것이지만 그 결과에 대한 평가는 다른 사람에게 달려 있다,자신은 그저 일이 잘되도록 있는 힘을 다할 뿐 자기가 한 일에 대하여 스스로 남 앞에서 잘되었다고 자랑하지 말라는 말.

*길을 알면 앞서 가라 : 어떤 일에 자신이 있으면 서슴지 말고 행하라는 말.
*꾀병에 말라 죽겠다 : 꾀병을 앓자면 환자 시늉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자연히 말라 죽게 된다는 뜻, 얕은꾀를 부리다가 도리어 자신이 봉변을 당함을 비유

*나는 바담 풍(風) 해도 너는 바람 풍 해라 : 옛날 어느 서당에서 선생님이 ‘바람풍’ 자를 가르치는데 혀가 짧아서 ‘바담 풍’으로 발음하니 학생들도 ‘바담 풍’으로 외운 데서 나온 말로, 자신은 잘못된 행동을 하면서 남보고는 잘하라고 요구하는 말.

*나 아니면 남이다 :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마음 놓고 믿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나이가 예순 되도록 셈이 든다 : 사람은 환갑이 되도록 셈이 들면서 사람 구실을 하게 된다는 뜻, 사람은 늙어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자신을 수양하여야 함을 비유

*날개 부러진 새 :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쓰지 못하게 된 사람을 비유.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 : 적은 것이라도 남의 것으로 자신의 이익을 얻으면 나중에 큰 손해를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내 고기야 날 잡아먹어라 : 실수한 자신이 미워서 스스로 자기를 잡아먹으라고 한다는 뜻, 어떤 일을 크게 그르쳤을 때 스스로 책망하여 이르는 말.

*내 몸이 높아지면 아래를 살펴야 한다 : 자신의 지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아랫사람을 잘 살피고 돌보아야 한다는 말.
*넘어지면 막대 타령이라 : 제가 저지른 실수나 잘못의 원인을 자기 자신한테서 찾지 아니하고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

*눈이 아무리 밝아도 제 코는 안 보인다 : 제 아무리 똑똑해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것 비유

*늙은이 호박나물에 용쓴다:도저히 힘을 쓸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사람이 힘을 쓸 듯이 자신 있게 나섬
*도둑놈 개에게 물린 셈 : 자신의 잘못 때문에 봉변을 당하여도 아무 말 못 하는 경우를 비유

*독수리는 모기를 잡아먹지 않는다 : 자신의 위신에 어울리지 않는 지나치게 세세한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아니함을 비유
*들깨가 참깨보고 짧다고 한다 : 자신의 흉은 모르고 남의 흉만을 탓함을 비유
*똥 마려운 계집 국거리 썰듯 : 자신의 일이 급하여 일을 아무렇게나 마구 해치움
*똥 벌레가 제 몸 더러운 줄 모른다 : 사람은 제 자신의 잘못이나 결점은 모른다.

*먼 데 무당이 영하다=먼 데 점이 맞는다 : 흔히 사람은 자신이 잘 알고 가까이 있는 것보다는 잘 모르고 멀리 있는 것을 더 좋은 것인 줄로 생각한다는 말.
*물고기는 물을 떠나 살 수 없다 : 활동하는 데에 자신에게 걸맞은 터전이 있음
*박달나무도 좀이 슨다 : 아무리 능력 있고 일을 잘하던 사람도 계속 노력하고 수양을 쌓지 아니하면 나중에는 뒤떨어지고 자신을 망치게 됨을 비유.

*보금자리 사랑할 줄 모르는 새는 없다 : 새조차도 제 보금자리를 극진히 사랑한다는 뜻,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족과 가정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겨야 함 이르는 말.
*보약도 쓰면 안 먹는다 : 자신을 위하여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당장 괴롭거나 필요하지 않으면 잘 받아들이려 하지 않음을 비유

*산중 놈은 도끼질 야지(野地) 놈은 괭이질 : 사람은 각기 자신의 환경에 따라 하는 일이 다름을 비유
*삼 년 벌던 논밭도 다시 돌아보고 산다 : 조심스럽게 하나하나 다 따져 보아 자신에게 손해가 없으면 그때 일을 진행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삼수갑산을 가서 산전을 일궈 먹더라도=삼수갑산에 가는 한이 있어도 : 자신에게 닥쳐올 어떤 위험도 무릅쓰고라도 어떤 일을 단행할 때 하는 말.
*새우 간을 빼 먹겠다 : 몸집이 아주 작은 새우의 간까지도 빼 먹겠다는 뜻,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아주 작은 것에 대해서도 탐욕을 부림을 비유.
*새벽길을 걷는 사람이 첫 이슬을 턴다 : 남들이 하지 않은 일을 처음으로 개척하는 사람만이 자신이 한 일을 후세에 남길 수 있음을 비유

*선손질 후 방망이 : 먼저 손을 쓰면 뒤에 방망이를 맞는다는 뜻, 남을 해롭게 하면 뒤에 자신은 그보다 더 큰 해를 입게 됨을 비유

*선영 덕은 못 입어도 인심 덕은 입는다 : 사람이란 조상의 덕은 입지 못해도 이웃 사람들의 고마운 덕은 입는다는 뜻으로, 죽은 조상에게 바랄 것이 아니라 이웃 간에 화목하고 서로 도와주는 의리를 지켜야 자신도 도움을 받는다는 말.

*소경이 넘어지면 막대[지팡이] 탓이다 : 제가 저지른 실수나 잘못의 원인을 자기 자신한테서 찾지 아니하고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

*소경 제 닭 잡아먹기=소경 제 호박 따기=장님 제 닭 잡아먹듯 : 소경이 횡재라고 좋아한 것이 알고 보니 제 것이었다는 뜻, 이익을 보는 줄 알고 한 일이 결국은 자기 자신에게 손해가 되거나 아무런 이익이 없는 경우를 비유

*수양딸로 며느리 삼는다 : 자기에게 편한 대로 아무렇게나 일을 처리하여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는 경우
*숨다 보니 포도청 집이라 : 자신이 일을 저질러서 스스로 큰 화를 입게 된 경우를 비유.

*숫눈길을 걷는 사람만이 제 발자국을 남긴다 : 남들이 하지 않은 일을 처음으로 개척하는 사람만이 자신이 한 일을 후세에 남길 수 있음을 비유.
숫눈길[순눈낄]명사-눈이 와서 쌓인 뒤에 아직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길을 비유

*숫돌이 저 닳는 줄 모른다 : 숫돌에 무엇을 갈 때마다 숫돌 자신이 닳는 것은 알지 못한 채 점차 닳아서 패게 된다는 뜻, 조금씩 줄어드는 것은 잘 느끼지 못하나 그것도 쌓이면 무시할 수 없음을 비유

*숯쟁이도 제집에 들면 주인이다 : 사람들이 천하게 여기는 숯쟁이도 자기 집에서는 당당한 주인이라는 뜻, 아무리 보잘것없는 존재라도 자신만의 개성과 주장을 가지고 살아감을 비유

*슬인 춤에 지게 지고 엉덩춤 춘다 : 슬인이 추는 춤에 자신도 맞추어 지게를 지고 엉덩춤을 춘다는 뜻, 남이 한다고 무턱대고 좇아 하는 어리석은 경우를 비유

*시누이올케 춤추는 가운데 올케 못 출까 : 시누이와 올케가 함께 춤추는 자리에서 올케라고 춤을 못 추겠느냐는 뜻, 자신도 마땅히 참여할 자격과 권리가 있음을 주장하며 이르는 말.

*시어미 말대답이 아니라 경우가 그러하외다 :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옳은 말을 하고도 말대답이라고 야단맞는다는 뜻, 자신이 괜히 대드는 것이 아니라 경우가 그러함을 이르는 말.

*식은 밥이 밥일가=식은 밥이 밥일런가 명태 반찬이 반찬일런가 : 자신에게 차례진 것이 좋지 않음 비유
*식칼이 제 자루를 못 깎는다 : 자신의 허물은 자기가 고치기 어려움.자신이 관계된 일은 자신이 하기가 더 어려움을 비유

*심보가 고와야 첫아들 낳는다 : 다른 사람한테 마음을 곱게 써야 자신한테도 좋은 일이 생김을 비유
*쌀광에서 인심 난다=쌀독에서 인심 난다 : 자신이 넉넉해야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음을 비유

*씨가 따로 있나 :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은 가문이나 혈통 따위에 따른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에 따른 것임을 이르는 말.
*아무 때 먹어도 김가가 먹을 것이다 : 자기가 취할 이익은 내버려 두어도 자신에게 돌아옴을 비유

*아무리 궁해도 집 안에 날아든 꿩은 잡지 않는다 : 아무리 자신이 필요한 것이라도 사정을 하며 청하는 사람이 있으면 손을 대지 않음을 비유.

*아버지 종도 내 종만 못하다 :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자신의 소유가 가장 좋은 것임을 비유
*아이 곱다니까 종자닭을 잡는다 : 부모는 자신의 아이를 칭찬하여 주는 것을 더없이 좋아한다는 말.

*아이 버릴 덤불은 있어도 나 버릴 덤불은 없다 : 자식에 대한 애정이 크다고 하지만 자기 자신을 생각하는 마음이 한층 큼을 비유

*아침 아저씨 저녁 소 아들 :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일시 아첨하다가 일이 끝나면 짐승만큼도 여기지 아니함을 비유.
*아홉 섬 추수한 자가 한 섬 추수한 자더러 그 한 섬을 채워 열 섬으로 달라 한다 : 남의 사정은 돌보지 않고 자신의 욕심만 채우려 함을 비유

*악담은 덕담이다 : 남에게 악담을 듣는 것이 자신의 수양에는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
*악바리 악돌이 악쓴다 : 무슨 일에나 남에게 굴하지 않고 끈질기게 자신의 고집을 내세우는 경우에 이르는 말.

*없는 놈이 자두치떡 즐겨 한다=장 없는 놈이 국 즐긴다 :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아니하게 사치를 즐기는 경우를 비유
*왕후장상이 씨가 있나 :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은 가문이나 혈통 따위에 따른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에 따른 것임을 이르는 말.

*우는 꿩이 먼저 채운다 : 꿩이 가만히 있으면 누구도 모를 것을 소리 내어 울었기 때문에 자신을 드러내어 그만 매에 채이게 되었다는 뜻, 스스로 자기를 나타내어 걱정을 사거나 화를 입게 됨을 비유

*울바자가 헐어지니 이웃집 개가 드나든다=울타리가 허니까 이웃집 개가 드나든다 : 자신에게 약점이 있으니까 남이 그것을 알고 업신여김을 비유

*의붓아비 돼지고기 써는 데는 가도 친아비 나무 패는 데는 가지 마라=의붓아비 떡 치는 데는 가도 친아비 도끼질하는 데는 안 간다 : 의붓아비가 아무리 저를 미워하더라도 떡을 치는 데 가면 혹 떡 하나 줄지 모르지만 (의붓아비가 아무리 저를 미워하더라도 돼지고기를 써는 데 가면 혹 돼지고기 하나 줄지 모르지만 )친아비가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도끼질하는 데서는 잘못하여 다칠 수도 있으니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해가 미칠 듯한 곳에는 가지 말라는 말.

*의사가 제 병 못 고친다=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 : 자기가 자신에 관한 일을 좋게 해결하기는 어려운 일이어서 남의 손을 빌려야만 이루기 쉬움을 비유

*이것은 재관 풍류냐=재관 풍류냐 : 한 재상이 자신의 수연(壽宴)에 임금이 내린 어악(御樂)을 굳이 사양하고 받지 아니하여 하루에 아홉 번의 왕래가 있었다는 데서, 사람이 자주 왕래함을 이르는 말.

*이웃집 처녀는 처녀가 아니냐 : 자신이 필요로 하는 물건이나 사람이 가까이 있음에도 괜히 먼 데서 무언가를 구하는 경우를 비유.

*인정은 바리로 싣고 진상은 꼬치로 꿴다 : 임금에게 바치는 물건은 꼬치에 꿸 정도로 적으나 관원에게 보내는 뇌물은 많다는 뜻, 자신과 이해관계에 있는 일에 더 마음을 쓰게 됨을 비유

*일군을 박대하면 당일로 망한다 : 밑에 두고 부리는 아랫사람을 박대하지 말고 잘 돌봐 주어야 자신의 모든 일이 잘되어 나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일 못하는 놈이 쟁기를 나무란다 : 자신의 능력이 부족한 줄 모르고 공연히 남의 핑계를 댐을 비유
*일 잘하는 사람에게는 못 쓸 땅이 없다 : 자신의 능력이 있으면 나쁜 조건이나 여건도 문제가 되지 아니한다는 말.

*입에 맞는 떡은 구하기 어렵다 : 자신의 마음에 꼭 들어맞는 것을 구하기란 매우 어려움을 이르는 말.
*입이 밥 빌리러 오지 밥이 입 빌리러 올까 :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요청한 사람이 가지러 가지 아니하고 가져다주기를 바라는 경우를 비유

*자기 늙은 것은 몰라도 남 자라는 것은 안다 : 자기 자신은 세월이 지나 나이를 먹은 것 같지 아니하나 남이 자라고 늙는 것을 보면 세월이 흐름을 새삼스럽게 확인한다는 말.

*잘 걷던 놈도 말만 보면 타고 가련다 : 자기 힘만으로 할 수 있는 일도 어떤 유리한 조건이 만들어지면 그것에 의지하고 자신의 힘을 쓰지 아니하려 함을 이르는 말.

*잡으라는 처녀는 놓치고 옆집 색시만 넘본다 : 자신의 처지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함을 비유
*장님이 귀머거리 나무란다 :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상대편이 하는 일을 불만스럽게 여김을 비꼬는 말.

*장님 제 닭 잡아먹듯: 횡재라 생각하며 잡아먹은 닭이 알고 보니 결국 자기 닭이라는 뜻, 남을 해치려다가 도리어 자신이 해를 입게 됨을 비유.

*장마 만난 미장쟁이 : 때를 잘못 만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사람.
*재를 털어야 숯불이 빛난다 : 자기를 반성하고 자기의 약점과 허물을 없애 버려야 자신을 더 빛낼 수 있다는 말.

*적을 잘 알고 자신을 잘 아는 자는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 : 적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고 자신의 능력과 힘을 잘 알면 싸움에서 언제나 이길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제가 갈 길은 제가 걸어야 한다 : 제가 해야 할 일을 남에게 밀거나 남의 신세를 지려고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해 나가야 함을 비유
*제갈량이 왔다가 울고 가겠다 : 지략으로 유명한 제갈량이 상대의 지략에 놀라 자신의 무능을 한탄하여 울고 돌아가겠다는 뜻, 지혜와 지략이 매우 뛰어난 사람비유

*제게서 나온 말이 다시 제게 돌아간다 : 말이란 한번 하고 나면 금방 자신에게로 돌아올 만큼 빨리 퍼지는 것이므로 그만큼 조심해야 함을 이르는 말.

*제 그른 줄 모르고 남만 그르다 한다 : 자신의 잘못은 깨닫지 못하고 남에게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저지른 잘못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는 그릇된 태도를 이르는 말.

*제가 제 무덤을 판다 : 스스로 자신을 망치는 어리석은 짓을 함을 비유
*제 눈을 제 손으로 우비는 멍청이 신세가 되겠다 : 스스로 자신의 신세를 망쳐 버릴 수 있는 어리석은 행동을 함을 비유.
*제 손으로 제 눈 찌르기=제 손으로 제 뺨을 친다=제가 제 뺨을 친다 : 자기가 잘못하여 자신에게 해가 돌아오게 함을 비유.
*제 복은 귀신도 못 물어 간다 : 자신에게 정하여진 행운은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음을 비유
*제 살 깎아 먹기 : 자기가 한 일의 결과가 자신들에게 해가 됨을 이르는 말.

*조상 박대하면 삼 년에 망하고 일군을 박대하면 당일로 망한다 : 밑에 두고 부리는 아랫사람을 박대하지 말고 잘 돌봐 주어야 자신의 모든 일이 잘되어 나감을 비유

*조조는 웃다 망한다 : 자신만만하며 웃다가 언제 망신을 당할지 모른다는 말.

*좌수의 상사라 : 좌수네 집안에 상사가 났다고 하면 숱한 조객이 찾아오고 재물을 부조하다가도 좌수 자신이 죽었을 때에는 돌아보지도 아니한다는 뜻, 남에게 잘 보여 이득을 볼 가망이 있을 때에는 가깝게 지내다가도 이익을 볼 일이 없다고 생각할 때는 발을 끊음을 비유

*진상은 꼬챙이에 꿰고 인정은 바리로 싣는다 : 임금에게 바치는 물건은 꼬치에 꿸 정도로 적으나 관원에게 보내는 뇌물은 많다는 뜻으로, 자신과 이해관계에 있는 일에 더 마음을 쓰게 됨을 비유

*춘풍으로 남을 대하고 추풍으로 나를 대하라 : 남에게는 부드럽게 자신에게는 엄격하게 대하라는 말.
*칼날이 날카로워도 제 자루 못 깎는다 : 자신이 관계된 일은 자신이 하기가 더 어려움. 자신의 허물은 자기가 고치기 어려움을 비유

*키가 크다고 하늘의 별 딸가 : 너무도 자신을 과신하여 허황된 꿈을 꾸거나, 남을 지나치게 추어올리는 경우를 비난조로 이르는 말.
*타고난 팔자는 죽는 날까지 떼여 놓지 못한다 : 자신의 정하여진 운명을 벗어날 수 없다는 말.
*털을 뽑아 신을 삼겠다 : 자신의 온 정성을 다하여 은혜를 꼭 갚겠다는 말.
*포수 집 개는 호랑이가 물어 가야 말이 없다 : 자신이 저지른 일로 화를 당하여야 남에게 트집을 잡지 못한다는 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하늘은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을 성공하게 만든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중요함을 이르는 말.

*하늘이 주는 얼은 피할 도리 있어도 제가 지은 얼은 피할 도리 없다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 수 있으나 제가 만든 화는 피할 수 없다 :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대가는 피할 수 없다는 말.

*하지도 못할 놈이 잠방이 벗는다 : 어떤 일을 할 실력도 자신도 없는 사람이 그 일을 하려고 덤비는 경우를 비꼬는 말.

*할 일 없으면 낮잠이나 자라 :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쓸데없이 참견하는 경우를 비꼬는 말.
*향기가 있는 꽃은 가시 돋친 나무에 핀다 : 속이 훌륭한 것은 자신을 보호할 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말.
*화재 난 데 도둑질 : 남의 불행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도리어 그 기회를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채우려 할 때 이르는 말.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실 또는 치열  (0) 2024.01.30
피천득 시  (2) 2024.01.29
니가 젖소냐?  (0) 2024.01.27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0) 2024.01.27
국사무쌍 한신  (0) 202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