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말라 죽은 나무에도 봄은 오는가

甘冥堂 2024. 3. 14. 11:23

겨우내 마당에 내팽겨쳐두었던 화분.
봄볕이 따뜻하게 내려 비치는데
저 꽃들에게도 새생명이 피어날까?
물을 한 동이 쏟아부으며 기대해본다.

댓돌 밑


저 조그만 다육이 잎은

심한 한파를 견디고 솟아오르는데
백합, 행운목은 어찌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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