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살구. 매화

甘冥堂 2024. 3. 22. 17:18



살구꽃이 필 때면 돌아온다던
내 사랑 순이는 돌아올 줄 모르고...

뒷마당에 살구와 매실나무를 심었다.
봄을 알리는 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꽃들이다.

석양에 비친 꽃나무가 마치 두 개씩 짝지어 서있는 것 같다.

뒷집의 담장이 너무 삭막하여
그것을 카버하려고 대나무 소나무도 심었다.


작년 12월에 심었는데 눈을 맞으니 제법 그럴듯 하다.


몇년 후에는 푸르러져 한결 운치가 나겠지...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人生草露  (1) 2024.03.23
青春不再來  (1) 2024.03.23
날마다 비우는 것  (0) 2024.03.22
요즘 인터넷 명언  (0) 2024.03.21
손주 자랑  (0)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