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먹는 얘기

도원리 계곡

甘冥堂 2024. 8. 10. 18:16

강원도 고성군 도원리 계곡.
도로명이 무릉계곡로 이다.

전에는 동네에서 관리를 했었는데,
왠일인지 '미관리 지역'으로 바뀌었다.

어찌되었건 이 계곡에서
휴가의 마지막 날을 보냈다.


깨끗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아이들 노는 모습을 바라본다.


숙소로 돌아오는 중
동명항에서 횟감을 준비한다.

영금정과 그 옆 등대가 잘 어우러져
속초의 멋을 더한다.

3박4일의 여름휴가.
공부하느라 바쁜 손주들을 즐겁게 해 주느라 바쁘기만 한 마누라에게
"고맙소."
노래 한번 불러주고 싶다.


양양 숙소의 밤은 깊어가고


마누라 좋아하는 생선회 한 세트로
이번 휴가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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