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한파로 세탁기가 얼었다면

甘冥堂 2024. 12. 21. 09:47

겨울철 갑작스러운 한파로 세탁기가 얼어붙어 난감했던 경험이 있다면,

이제 간단한 30초 꿀팁으로 미리 예방할 수 있다.

LG전자가 추천하는 동파 방지 방법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아래에서 그 방법들을 소개한다.

 

"30, 세탁기 동파 방지 이렇게 하세요!"

 

세탁기를 동파로부터 지키려면 추운 날씨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내부에 남아 있는 물을 빼내는 것이 핵심이다.

 

다음 세 단계만 기억하면 된다.

 

1. 수도꼭지를 잠근다.

세탁기로 물이 더 이상 들어가지 않도록 수도꼭지를 잠그는 것이 첫 단계다.

 

2. 세탁기로 물이 들어가는 인입 호스를 분리하고 내부 물을 비운다.

인입 호스 안에 고인 물이 얼면 동파의 원인이 된다.

이 호스를 분리한 후 물을 완전히 비워준다.

 

3. 배수 호스에 고여 있는 물도 빼준다.

배수 호스를 아래로 향하게 놓으면 남아 있는 물이 자연스럽게 빠진다.

 

이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세탁기를 얼어붙지 않게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강추위가 계속될 때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이미 세탁기가 얼었다면? 이 방법만 기억하세요"

 

만약 세탁기가 이미 얼었다면 얼음을 녹여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세탁기 화면에 [OE] 또는 [IE] 에러 표시가 뜬다면,

동파로 인해 배수 호스나 급수 호스가 얼었을 가능성이 높다.

 

배수 호스가 얼었을 경우

 

1. 세탁통 안을 비운다.

2. 50~60ºC의 따뜻한 물을 세탁통에 붓고 문을 닫는다.

3. 1~2시간 동안 기다려 얼음이 녹는 것을 확인한다.

4. 물이 빠지면 '헹굼 1'를 실행해 세탁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급수 호스가 얼었을 경우

 

1. 뜨거운 물을 적신 수건을 준비한다.

2. 수건을 수도꼭지에 둘러 감싸고 약 5분 동안 기다린다.

3. 얼음이 녹는 것을 확인한 후 다시 물이 잘 흐르는지 점검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세탁기가 얼면 내부 부품이 손상될 수 있어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리 관리하면 고장 걱정 NO!"

 

한파가 예상될 때는 세탁기 내부 물을 빼는 습관을 들이고,

얼었을 경우 위의 방법을 따라 천천히 녹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과 간단한 조치만으로 겨울철 세탁기 동파를 완벽히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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