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300리 벚꽃길’은 단순한 벚꽃 명소가 아니다.
섬진강과 서시천변을 따라 조성된 이 벚꽃길은 그 길이만 무려 129km에 달한다.

구례군 문척면을 시작으로 간전면, 토지면 등 주요 도로변을 따라
수천 그루의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어,
마치 연분홍빛 터널 속을 걷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특히 해가 기울 무렵, 섬진강 수면에 반사된 벚꽃과 붉게 물든 하늘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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