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甘冥堂 2025. 6. 22. 11:36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양희은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가운 네 눈길에

얼어붙은 내 발자국

돌아서는 나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안녕 안녕 목 메인 그 한마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이었기에

밤새워 하얀 길을

나 홀로 걸었었다

부드러운 네 모습은

지금은 어디에

가랑비야 내 얼굴을

더 세게 때려다오

슬픈 내 눈물이 감춰질 수 있도록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이었기에 이었기에

미워하며 돌아선 너를 기다리며

쌓았다가 부수고 또 쌓은 너의 성

부서지는 파도가

삼켜버린 그 한마디

정말 정말 너를 사랑했었다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이었기에

 

 

 

슬픈 소식.

이 노래를 부른 양희은 가수가 7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제 벌써  (0) 2025.10.20
터미널  (0) 2025.10.05
바램  (0) 2025.06.13
날개 / 허영란  (1) 2025.06.12
시절인연  (0)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