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길 권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진입해도 괜찮은 구간이라고 본다"면서도
"월간으로 너무 빠르게 올라왔기 때문에 가격 되돌림 시도가 일어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주가가 흔들리는 게 하락 전환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며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동요하지 말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우량주 위주로, 적립식 매수 추천"
전문가들은
△코스피 200 추종 ETF
△조방원(조선·방산·원자력), 자동차 관련 ETF
△우량주 등에 투자할 경우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9월 초 6만7,000원 선에서 이날 10만2,000원으로 약 52%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는 약 109%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200 지수는 34% 상승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내년 1분기를 단기 고점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사도 손해는 아니다"며
"개별 종목은 요즘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
대형주 위주 ETF를 가장 유의미한 전략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내외 주식, 채권, 금 등 자산 전반이 동반 상승하는 '에브리싱 랠리'가 이어지는 만큼
투자처를 분산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 미국 주식 보유액은 최근 1,623억 달러로
이달에만 4% 넘게 늘었고, 일본 주식 보유액도 8% 넘게 증가한 39억 달러에 달한다.
원자재 투자 열기도 식지 않았다.
국제 금값은 최근 온스당 4,3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 연구원은 "뉴욕 증시는 연간 우상향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 같다"며
"금은 인플레 헤지와 안전자산 성격을 갖고 있어 투자처 중 하나로 고려될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 전략으로는 꾸준한 적립식 매수를 추천했다.
다만 빚투(빚내서 투자)는 금물이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주식은 안전자산이라고 볼 수 없다"며
"내가 손해 봐도 괜찮은 한도 내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현금을 주식 투자에 쏟기보다는 예·적금,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 포트폴리오 중 하나를 관리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전유진 기자 진달래 기자 © 한국일보.
'부동산,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코스피, 내년에 6000 간다 (0) | 2025.12.04 |
|---|---|
| 원금 지키며 연 8% 수익…IMA (0) | 2025.11.20 |
| ETF 수익률 Top 10 (0) | 2025.10.27 |
| 바퀴벌레 이론 (0) | 2025.10.20 |
| 서울 주택 향후 10년 수익률 150% (0) | 2025.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