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下 尹淳의 초서 < 唐 孟浩然 詩 >
- “登峴山亭 寄晉陵張少府” -
峴首風湍急 雲帆若鳥飛
憑船試一問 張翰欲來歸.
현산정에 올라 진릉 장소부에게 써주다
현산의 바람과 여울물 급하니,
구름 속 돛단배 새가 나는 듯 가네.
뱃전에 기대어 한 번 물어나 본다
(오 나라) 장한처럼 돌아올 생각은 있는지.
※ 尹淳(1680-1741) : 조선 후기 예조판서, 평안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서화가.
※ 峴首 : 峴山 또는 현수산. 孟浩然의 고향인 지금의 湖北省 襄陽縣 소재.
※ 孟浩然(689-740) : 당나라 시인. 양양 출신으로 녹문산에 은거. 오언시와 산수 시인으로 유명. 왕유, 장구령 등과 교우하며 절개와 의리를 중시.
※ 張少府 : 장구령(張九齡, 678-740)
少府 : 縣令에 해당하는 관직.
※ 張翰(?-359) : 吳나라 사람으로 齊나라에서 벼슬함. 세상이 어지러워지자 순채와 농어회 맛이 그립다 하며 벼슬을 버리고 강동의 고향

松江으로 돌아갔다는 고사를 이 시에서 인용.
'서예 사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문인화로 그려보고싶은 (0) | 2025.12.21 |
|---|---|
| 문인화 (산수) (0) | 2025.11.23 |
| 草書歌行(초서가행)/李白(701~762) (1) | 2025.11.09 |
| 만년송 (0) | 2025.10.24 |
| 크로키 (0) | 2025.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