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눈물은
인생에 세 번만 흘린다고 했다.
태어날 때.
부모 사망 시.
그리고 나라가 망했을 때
요 며칠
솟아 흐르는 눈물을 참느라,
감추느라 혼났다.
나라가 망한 것도,
죽기 직전도 아닌데 이렇게 눈물이 흐르다니...
사랑하는 동생이 저 먼 세상으로 떠났다.
허리 아파 수술이 잘못된 바람에
십여 년을 고생만 하다가
그만 세상을 떠난 것이다.
잘 가시게.
저 세상에서는 아프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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