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개망초꽃

甘冥堂 2026. 6. 4. 08:53

개망초

 

개망초꽃  /안 도현

​눈치코치 없이 아무 데서나 피는 게 아니라
개망초 꽃은
사람의 눈길이 닿아야 핀다.

이곳 저곳 널린 밥풀 같은 꽃이라고 하지만
개망초꽃을 개망초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개망초꽃은 핀다.

더러는 바람에 누우리라.
햇빛 받아 줄기가 시들기도 하리라.

그 모습이 늦여름 한때
눈물지으며 바라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이 세상 한쪽이 얼마나 쓸쓸하겠는가

훗날 그 보잘것 없이 자잘하고 하얀 것이
어느 들길에 무더기 무더기로 돋아난다 한들
누가 그것을 개망초꽃이라 부르겠는가.

 

 

 

 

 

 

개망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 해 살이 풀로

구릉지대 공터 길가 경작지 주변 등에 무리 지어 잘 자라며

맛은 싱겁고 쓰며 성질은 평하며 독성이 없다

 

생약명은 일년봉(一年蓬) 이며 전초를 약용하며 위와 대장과 간에 들어간다

한방에서는 개망초 잎과 꽃을 그늘에 말려서 쓰며 열을 내리고 독을 치료하며

소화를 돕고 설사를 멎게 하는데 사용한다.

 

개망초는 속이 울렁거리며 신물이 나고 헛구역질을 하는 위염에 좋으며

위가 아프고 메스꺼운 위궤양에 좋으며

대장을 튼튼하게 하여 대장의 염증 및 종기를 개선하며

간세포 및 간의 염증을 개선하며 간의 기혈이 뭉친 것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개망초의 전초에는 청혈과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어 혈을 맑게 하며

독을 풀어주며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및 전염성 간염 치료에 좋은 효능이 있다.

개망초의 퀘르세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원활한 혈액순환으로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며 아피제닌 성분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림프절염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개망초의 항염 작용으로 잇몸 염증을 제거하며 구취를 완화시키며

구강 출혈 등 치주염에 좋은 효능이 있다.

 

개망초의 잎과 줄기에는 수용성 혈당 강하 성분의 함유로

평소 혈당이 높으신 분들의 혈당조절에 도움이 된다.

 

한국 본초도감에는 맛은 담담하고 성질은 평하다 청혈 해독 조소화의 효능이 있어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고 장염으로 인한 복통 설사를 치료한다

전염성 간염 림프절염 소변출혈에도 응용된다 고 기재되어 있다.

 

개망초는 봄에 올라오는 새순이 부드럽고 향기가 향긋하여

봄나물로도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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