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과불식(碩果不食)석과불식(碩果不食)이란 씨(種子) 과일은 먹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말이다 .동서고금(東西古今)의 수많은 언어(言語)중에 가장 아끼는 희망(希望)의 언어다 .절망(絶望)을 희망으로 일구어 내는 보석(寶石) 같은 금언(金言)이기 때문이다 .석과불식(碩果不食)은 고난(苦難)과 역경(逆境)에 대한 희망(希望)의 언어(言語)다.씨 과일은 먹지않고 땅에 심는다 땅에 심어 새싹으로 심어내고 다시 나무로, 숲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이것은 절망(絶望)의 세월(歲月)을 살아오면서 길어올린 옛 사람들의 오래된 지혜(智慧)이고 의지(意志)다.옛날 농경사회(農耕社會)에서 씨(종자) 까지 먹어 치운다거나 팔아먹는 사람을 희망(希望)없는 사람으로 여겨씨 팔년, 씨 팔놈이라고 비난(非難) 했던 상스러운 욕(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