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도장깨기는 옛말’진정한 여행 고수들은 이렇게 여행한다.여행 전문가들은 오히려 일정의 20~30% 정도는 비워두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예상치 못한 경험이 여행의 가장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때 여행의 성패는 방문한 관광지의 개수로 평가되곤 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명소를 둘러보고 유명 맛집을 방문하는 것이 여행의 공식처럼 여겨졌다. SNS에 남길 인증사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목적이었다.그러나 최근 여행객들의 관심은 ‘얼마나 많이 봤는가’에서 ‘어떻게 머물렀는가’로 옮겨가고 있다. 관광지를 빠르게 순회하는 이른바 ‘도장 깨기식 여행’ 대신 한 지역에 오래 머물며 현지의 분위기와 일상을 천천히 경험하는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