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먹는 얘기

강화도 황산도 어촌

甘冥堂 2008. 4. 17. 20:41

오후 늦게 강화도를 �았읍니다.

읍내에 새로 지은 풍물시장도 구경하고

옛 풍물시장내에서 ' 요셉이네집'을 운영하던 부부가

새로 지은 풍물시장 2층에서도

같은 이름으로 밴댕이 회집을 하고 있었읍니다.

식구들과 한 접시 시켜 먹었읍니다.

 

밴댕이 회 무침에는 쇠주가 한잔 있어야

제격인데, 운전을하는 바람에 그냥 무침만 먹으니 별 맛이 없더이다.

 

이번에는 초지대교 부근 황산도를 가 보았읍니다.

조그만 배들을 소유하고 있는 어부들이 운영하는 횟집들이 10 여집 모여있읍니다.

조그맣고, 별로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대로  분위기를 내는데는 그만입니다.

 

 한가한 횟집거리

 

 고깃배만 한가롭습니다.

 

 선장님들이 소줏잔을 나누고 있읍니다.

 

 보리새우

 

 숭어를 배를 갈라 말립니다.

 

 아가미를 꿰어 말리기도 하는군요.

 

 병어

 

 조기(?)도 열병하듯 누워 있읍니다.

 

 말린 새우

 

 숭어가 매우 흔한 것 같읍니다.

1 키로에  만오천원  그렇게 씌여있읍니다.

 

 망둥어

 

 망둥어 아가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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