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창업 아이템
한국을 포함한 많은 외국기업들이 진출 시기를 새 정부가 들어서는 내년으로 잡고 있습니다.
스몰 비즈니스 창업도 가장 좋은 때이지만 몇 가지를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긴 집중적인 우기가 5개월이나 되기 때문에 이 시기를 겪으며 시장조사를 해야 합니다.
또 우리에겐 편한, 첨단의 제품보다도 이 나라의 경제속도에 맞추는 아이템이 중요합니다.
국민의 60% 이상이 아직 농업에 종사합니다.
중장기적인 아이템을 간단히 10가지만 소개할까 합니다.
▲각 대학 근처 고속복사 전문체인입니다. 여긴 책을 복사해 이용합니다. 사람이 아니라 책이 쌓여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외국기업을 상대로 한 렌터카 전문숍입니다. 외국기업들이 즐겨 이용합니다.
▲한국 중고 스마트폰 숍과 AS센터입니다. 통신기기는 무한대로 늘어날 알찬 시장입니다.
▲농업기술과 농업기기 판매입니다. 삔우린 지역에 한국인 10여 명이 커피농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커피농장은 브라질과 같은 토양이라 미얀마산 커피는 브랜드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품기기와 식품가공제품 판매입니다. 콩이 주요 수출품목 2위를 차지하므로 두부 만드는 기계나 대량 생산공장이 아주 필요합니다.
▲국영방송과의 인포머셜 광고쇼핑사업, 홈쇼핑, 인터넷몰 시장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웃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홈쇼핑 시장을 한국 중소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듯이 이곳 또한 전망이 밝습니다.
▲여긴 한국어 학원이 수십 개가 있지만 앞으로는 세계 유명대학 양곤 캠퍼스 유치도 해야 할 일입니다. 외국인 자녀들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깐도지 호수 근처 부자동네에 실내스포츠로 자리 잡을 볼링장, 네일아트 전문숍도 고객이 잠재해 있습니다. 한국은 낯익은 사업이지만 이제 새바람이 일기 시작합니다.
▲양곤과 가장 가까운 웨이싸웅 해변에 고급호텔이 들어서 있지만 ‘놀이터’가 없습니다. 방갈로풍 콘도, 레스토랑, 해양스포츠시설이 필요합니다. 현지 여행사들이 연계하고 싶은 해변이고, 앞으로 태국의 파타야처럼 유명 휴양지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콘텐츠 사업입니다. 미얀마는 청년 노동인구가 많고 음악과 드라마를 좋아하는 나라입니다. 아직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투자를 미루고 있지만 음악시장은 거대한 공룡이 잠에서 깬 듯한 시간입니다. 폭발적인 시기가 임박했다고 느껴집니다.
미얀마 난민과 빈민아동 지원단체 Mecc 상임고문인 정선교 님이 추천한 것입니다.
돈도 없고 기술도 없고 능력도 없이 어떻게 남의 나라에 가서 사업을 할 수 있겠나 막연한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도전은 항상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지요.
우선, 미얀마에 가서 한 일년쯤 살아봐야 합니다.
그래야 그 나라에서 살기위해 필요한 것들 - 언어 문화 습관 등을 어렴풋이나마 익힐 수 있습니다.
급하다고 서두를 필요는 없읍니다. 동남아 더운 지방 사람들은 너무 느긋한 것입니다.
그리고 돈 안 들어가는 사업을 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몸으로 때우는 사업을 합니다.
몸으로 때운다고 해서 막노동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기왕에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부문을 집중해서 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속복사 전문점. 스마트폰 및 A/S, 식품가공판매업. 한국어 교육. 네일아트. 다투. 게스트하우스 등의 업종이 그렇습니다.
아직 가보지도 못하고 너무 앞서 나갔습니다.
그들의 착한 얼굴을 더욱 善하게 해 줄 그런 사업은 없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