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折不挠 수많은 좌절에도 꺾이지 않다

百折不挠  백절불굴(百折不屈). 수많은 좌절에도 꺾이지 않다.

(일백 백, 꺾을 절, 아닐 부, 어지러울 요)

 

東漢 靈帝 때, 상서령 橋玄(교현)이 관리가 되어 청렴하였는데, 감히 악의 세력과 투쟁을 벌여,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다.

교현이 죽은 후 동한의 저명한 문학가인 중랑장 蔡邕이 특별히 문장을 지어 그를 기념했는데 그가 지닌 백절불굴의 정신을 칭찬했다.

 

한번은 3명의 강도가 교현의 10살 된 아이를 납치하여 그를 인질로 잡고, 교현에게 은자(돈)를 강탈하려했다.

강도가 교현을 위협하며 말하기를, 만약에 응하지 않으면 아이를 죽일 것이라고 했다.

교현은 바로 분노하여 강도를 질책하면서 당당하게 말하기를; “나는 조정의 명을 받은 관리로서 나의 책임은 바로 너희들을 체포하여

관련부서로 넘기는 일인데, 너희들이 어린애를 붙잡고 나를 위협하는데 이는 허황된 망상일 뿐이다!”

 

그때, 관부에서 강도를 체포하러 사병들이 이미 橋玄府(교현이 있는 관부)를 겹겹이 둘러싸고 있었으나 감히 경솔하게 움직일 수가 없었으니,

인질을 상해하고 핍박할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교현이 여러 사람들이 주저하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을 보자 바로 院 내외에 큰소리로 외치기를:

“너희들은 빨리 강도를 체포하라. 어린아이로 인해 도적을 놓아주면 안 된다!”

그러자 사병들이 벌떼같이 안으로 쳐들어가, 강도가 마침내 붙잡혔다,

그러나 교현의 어린아이는 무참히 살해당했다.

 

 

 

▶百折不挠 [bǎizhébùnáo] 1.[성어] 백절불굴(百折不屈). 수많은 좌절에도 꺾이지 않다. 2.[성어] 의지가 매우 강인하다.

〓[百折不回(bǎizhébùhuí)]

▶敢于 [gǎnyú] 1.[동사] (…할) 용기가 있다. 용감하게도 …하다. 대담하게 …을〔를〕 하다.

▶恶 [ě] 번체 (噁) 성낼 오 1.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恶心 등을 구성하는 단어로 쓰임. ☞[恶(è), 恶(wū), 恶(wù)]

▶特意 [tèyì] 1.[부사] 특별히. 일부러. ≒[特地(tèdì)]

 

▶具有 [jùyǒu] 1.[동사] 있다. 가지다. 지니다. 구비하다. [주로 추상적인 사물에 쓰임] ≒[具备(jùbèi)]

▶绑架 [bǎngjià] 1.[동사] 납치하다. 인질로 잡다.

▶勒索 [lèsuǒ] 1.[동사] (금전이나 물품을) 강탈하다. 협박하여 약탈하다.

▶当即 [dāngjí] 1.[부사] 즉시. 바로. 곧. 당장. ≒[立即(lìjí), 立刻(lìkè), 马上(mǎshàng)]

▶斥责 [chìzé] 1.[동사] 질책하다. 탓하다. 꾸짖다. ≒[谴责(qiǎnzé)]↔[表扬(biǎoyáng)]

▶理直气壮 [lǐzhíqìzhuàng] 1.[성어] 이유가 충분〔정확〕하여 하는 말이〔태도가〕 당당하다〔떳떳하다〕. ≒[义正词严(yìzhèngcíyán)]

▶捉拿 [zhuōná] 1.[동사] (범인을) 붙잡다. 체포하다. ≒[逮捕(dàibǔ)]

▶归案 [guīàn] 1.[동사] 피의자나 범인이 체포되어 관련 부서로 넘겨지다.

▶痴心妄想 [chīxīnwàngxiǎng] 1.[성어] 허황된 망상에 빠지다. 실현 불가능한 일을 생각하다.

缉捕 [jībǔ] 1.[동사] 수색하여 검거〔체포〕하다. 붙잡다. ≒[缉拿(jīná)]

▶团团 [tuántuán] 1.[형용사] 빙빙〔빙글빙글〕 돌다. 겹겹이 에워싸다〔둘러싸다〕.

2.[형용사] 동글동글〔둥글둥글〕하다. 동〔둥〕그스름하다. 동그랗다. 둥그렇다.

3.[명사] 단자. 경단. [쌀밥·(찹)쌀가루·밀가루 등으로 동글동글하게 빚은 식품]

▶贸然 [màorán] 1.[부사] 경솔하게. 분별 없이. 성급하게. 경박하게. 경망스럽게. 조심성 없이.

▶害怕 [hàipà] 1.[동사] 겁내다. 두려워하다. 무서워하다. ≒[畏惧(wèijù), 惧怕(jùpà), 恐惧(kǒngjù)]

▶犹豫 [yóuyù] 1.[형용사] 머뭇거리다. 주저하다. 망설이다. ≒[犹疑(yóuyí)]↔[果断(guǒduàn), 坚定(jiāndìng)]

▶大声疾呼 [dàshēngjíhū] 1.[성어]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큰 소리로 외치다

▶捉拿 [zhuōná] [동사] (범인을) 붙잡다. 체포하다. ≒[逮捕(dàibǔ)]

▶放走 [fàngzǒu] 1.놓아주다.

▶蜂拥 [fēngyōng] 1.[동사] 벌 떼처럼 붐비다. 북적대다. 쇄도하다.

▶擒 [qín] 1.[동사] 붙잡다. 포획하다. ≒[捉(zhuō)]↔[纵(zòng)]

▶惨遭毒手 [cǎnzāodúshǒu] 1.[성어] 참혹한 죽음을 당하다. 무참히 살해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