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大義滅親 정의를 위해서는 부모 형제라도 봐주지 않는다
(클 대, 옳을 의, 꺼질 멸, 친할 친)
春秋 시기에, 衛桓公(위환공)이 그의 동생 州吁(주우)에게 살해되어, 州吁 스스로 衛나라 國君이 되었다.
위국 조야에서는 원성이 거리에 자자하였고, 정국은 불안했다.
州吁는 심복 石厚(석후)와 대책을 논의 했다.
석후는 자기의 부친-위나라 대신 石碏(석작)에게 가서 어떻게 하면 州吁의 통치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는지 물었다.
石碏이 말했다:
“단지 周 天子의 승인을 얻으면 문제는 해결될 수 있는데, 陳桓公이 周 天子의 총신이니, 너희들이 그를 찾아가 도움을 청할 수 있다.
그리하여 州吁와 석후는 많은 예물을 가지고 陳國에 도착했는데, 그러나 국경에 들어가자마자 진환공에게 체포되고 말았다,
진환공은 사람을 파견하여 衛나라에 통지했다.
위나라는 대부 宰丑(재축)을 파견했는데 그는 서둘러 진나라에 도착하자마자 州吁를 잡아 처형했다.
그러나 石厚(석후)는 석작의 아들임을 고려하여 관대하게 처리하려고 준비했다.
그러나 石碏(석작)은 단호히 동의하지 않고 말하기를,
“州吁가 한 많은 일들은 모두 석후가 주모한 것이므로 그를 보류한다면 우환이 될 것이다.”
그리고는, 石碏은 가신을 陳國으로 보내 (자기 아들) 石厚를 죽이라고 명령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石碏의 이러한 크게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는 정신을 “大義滅親(대의멸친)”이라고 칭찬했다.
▶大义灭亲 [dàyìmièqīn] 1.[성어] 정의를 위해서는 부모 형제라도 봐주지 않는다. 대의멸친하다.
▶怨声载道 [yuànshēngzàidào] 1.[성어] 원성이 거리에 가득하다. 2.[성어] 도처에 원성이 자자하다. ↔[有口皆碑(yǒukǒujiēbēi)]
▶赶到 [gǎndào] 1.[동사] 서둘러 가다〔도착하다〕. 서둘러 행동하다.
▶从宽 [cóngkuān] 1.[동사] 관대히 처리하다. 너그럽게 조처하다. 너그러이 보아주다. 2.[동사] 적당한 수준으로 요구하다. 느슨하게 요구하다.
▶从宽处理 [cóngkuānchŭlĭ] 1.관대하게 처벌하다
▶坚决 [jiānjué] 1.[형용사] (태도·행동 등이) 단호하다. 결연(決然)하다. ↔[迟疑(chíyí)]
'中國成語300則' 카테고리의 다른 글
當局者迷 그 일을 직접 맡아보는 사람이 도리어 실정에 어둡다 (0) | 2017.05.19 |
---|---|
呆若木鷄 나무를 깎아 만든 닭처럼 멍하다 (0) | 2017.05.17 |
大器晩成: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0) | 2017.05.17 |
大公無私 크게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 (0) | 2017.05.15 |
大材小用 큰 인재가 작은 일에 쓰이다 (0) | 2017.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