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成語300則

守株待兎 나무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를 기다린다

甘冥堂 2017. 9. 5. 08:03

238.守株待兎 나무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를 기다린다

       (지킬 수, 줄기 주, 기다릴 대, 토끼 토)

 

옛날, 나라에 어떤 농부가 있었다. 하루는 농부가 밭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 내리쬐는 햇볕에 땀을 흘리며 밭 주위의 숲속에서 잠시 쉬고 있었다.

돌연, 토끼 한 마리가 나무에 부딪치더니 목이 부러져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다.

농부는 식은 죽 먹기로 토끼 한 마리를 얻어 매우 기분이 좋았다.

이튿날, 농부는 종전대로 땅을 갈았지만, 자주 숲속을 바라보며, 또 토끼가 도망가다가 나무 그루터기에 부딪치기를 바랐다.

 

농부가 생각했다: 농사짓기가 너무 힘드니, 매일 나무 아래서 토끼를 기다리느니만 못하다.

그래서 그는 호미를 내던지고, 매일 나무 밑에 쪼그리고 앉아, 다시 토끼가 와서 나무에 부딪쳐 죽기를 기다렸다.

그는 새벽부터 저녁까지, 봄부터 겨울까지 기다렸지만, 더 이상은 한 마리의 토끼도 오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밭은 잡초가 우거지고, 양식 한 톨도 수확하지 못했다.

 

 

 

守株待兎 [수주대토] : 나무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실효성 없는 기대는 공연히 시간만 허비하고, 우연한 행운 또는

   불로소득을 기대하는 어리석음을 말한다.

干活 [노동]을 하다.

火辣辣() [huǒlàlà(de)] 1.[형용사] (화상·물린 상처·채찍질 따위로 인해) 매우 아리고 얼얼하다. 뜨끔뜨끔하다. 2.[형용사] 몹시 뜨겁다.

   작열하다. 이글이글 끓다. 3.[형용사] 지나치게 흥분하다. 감정이 북받쳐오르다. 격정에 사로잡히다.

[shài] 번체 () 쬘 쇄 1.[동사] 햇볕을 쬐다. 햇볕에 말리다. 2.[동사] 햇볕이 내리쬐다. 3.[동사][방언,비유] 푸대접하다. 소홀히 대하다.

   내버려 두다. 아랑곳하지 않다. 거들떠보지 않다.

[zhuàng] 1.[동사] (두 물체가 세게) 부딪치다. 2.[동사] 돌진하다. 뛰어들다. 3.[동사] 우연히 만나다. 서로 맞닥뜨리다. 뜻밖에 마주치다.

脖子 [bózi] 1.[명사] . 2.[명사] (사람의 몸이나 기물에서) 목처럼 생긴 것. 3.[명사][비유] 가장 요긴한 대목.

吹灰之力 [chuīhuīzhīlì] [낮은말,비유] 재를 부는 힘. 매우 적은 힘. 아주 쉬운 일. [주로 부정형으로 쓰임]

不费吹灰之力 [búfèichuīhuīzhīlì] [성어] 손쉽게 하다. 식은죽먹기이다.

照旧 [zhàojiù] [동사] 예전대로 따르다하다. 종전대로 하다. [依旧(yījiù)]

时不时 [shíbùshí] [부사][방언] 자주. . 언제나.

树桩 [shùzhuāng] 1.[명사] 나무의 그루터기. [树桩子(shùzhuāngzi)] 2.[명사] 줄기가 굵고 짤막하면서 가지가 적은 나무

[cuàn] 번체 () 달아날 찬 1.[동사][폄하어] 마구 뛰어다니다. 달아나다. 도망가다. 날뛰다. 2.[동사] (글자를) 고치다. 수정하다. 바로잡다. 3.[동사][문어] 쫓아 내다. 축출하다. 몰아 내다.

种地 [zhòngdì] 1.[동사] 밭을 갈고 파종하다. 2.[동사] 농사를 짓다.

扔下 [rēngxia] [동사] 방치하다. 내버리다. 내던지다.

锄头 [chútou] 1.[명사] 중국 남방 지역에서 사용하는 곡괭이 모양의 농구. 2.[명사][방언] (상하이·광둥·푸젠 등지의) 괭이. 호미.

[dūn] 1.[동사] 쪼그리고 앉다. 웅크리고 앉다. 2.[동사][비유] (집에서) 한거(閑居)하다. 틀어박혀 있다. 3.[동사] 감금당하다. [(cún)]

早晨 [zǎochen] 1.[명사] (이른) 아침. 새벽. 오전. 2.[명사][기상] 오전 5시에서 8시까지의 시간. [早上(zǎoshang)][夜晚(yèwǎn),

   晚上(wǎnshang)]

再也 [zàiyě] [부사] 이제 더는. 더 이상은.[뒤에 부정의 뜻이 옴]

荒芜 [huāngwú] [형용사] 잡초가 우거지다.

颗粒 [kēlì] 1.[명사] . 과립. 알갱이. 2.[명사] (곡식의) 낟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