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詩詞300首

易水歌

甘冥堂 2017. 10. 10. 18:41

007.易水歌

               先秦 荊軻

 

風蕭蕭兮易水寒       바람은 쓸쓸하게 불고 역수 강물은 차구나.

壯士一去兮不復還    장사가 한 번 떠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

深虎穴兮入蛟宮       호랑이 굴을 더듬어 이무기 궁으로 들어가노라.

仰天噓氣兮成白虹    하늘을 우러러 기운을 마시니 하얀 무지개가 드리웠도다.

 

 

註釋

蕭蕭(소소): 바람소리. 易水(역수):물 이름. 하북성 易縣에서 발원. 당시 나라의 남쪽 경계.

 

譯文

바람 소리 쓸쓸하고, 역수 물가에는 차디찬 바람이 부는데,

장사가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진왕을 살해하는 것은 마치 도처에 호랑이 굴이 있는 것과 같이 위험한데,

그러나 우리들의 영웅 매우 영리하고 용맹하니,

하늘을 우러러 기운을 토하는 것 모두가 흰 무지개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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