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詩詞300首

垓下歌

甘冥堂 2017. 10. 10. 18:42

008.垓下歌

               秦末漢初 項羽

 

力拔山兮氣蓋世 힘은 산을 뽑을 만하고 기운은 세상을 덮을 만한데

時不利兮騅不逝 시국이 불리하니 명마 추도 달리지 않네.

騅不逝兮可奈何 추도 달리지 않으니 어이하면 좋은가?

虞兮虞兮奈若何? 우여, 우여, 너를 어이하면 좋은가?

 

 

註釋

垓下歌(해하가):해하는 옛 지명으로 지금의 안휘성 靈璧縣 동남쪽이다. :가창. 찬미하다.

():항우가 타고 다니는 말. 오추마.  ():항우의 사랑하는 여인 虞姬(우희).

 

譯文

내 힘은 산을 두려뺄 수 있고, 호기는 세상을 덮을 만한데

時運이 나쁘니, 나의 오추마도 가질 않는구나.

오추마가 가지 않으니, 내가 어찌하겠는가!

우희야, 우희야. 내가 너를 어찌하면 좋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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